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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호르무즈 해협 벌크선 화재 진압…두바이 인양 예정"

SBS Biz 김한나
입력2026.05.05 09:06
수정2026.05.05 09:09


호르무즈 해협에 정박해 있던 HMM 운용 중소형 벌크 화물선에서 폭발과 함께 일어난 화재가 진압됐다고 선사 측이 오늘(5일) 밝혔습니다.



어제(4일) 이 화물선에서 폭발 소리와 함께 선박 기관실 좌현 쪽에서 불이 나자 선원들은 이산화탄소를 방출해 4시간가량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HMM 관계자는 현재 CCTV상으로 화재가 진압된 것으로 파악되며 추후 기관실을 직접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화재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 선박의 승선원은 한국인 6명을 포함해 24명입니다.



HMM 관계자도 "외부 공격이 있었는지, 선박 내부 문제로 폭발이 났는지 아직 확인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HMM은 예인선을 동원해 피해 선박을 인근 두바이항으로 인양할 계획입니다.

인양 작업은 며칠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HMM은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컨테이너 1척, 유조선 2척, 벌크 화물선 2척 등 5척의 선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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