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본서 20만명 몰려온다…황금연휴 특수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5.04 17:55
수정2026.05.04 19:49
[앵커]
오늘(4일) 하루 연차를 내고 황금연휴 보내고 계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도 황금연휴 기간인데, 관광객이 몰리면서 유통업계가 특수를 맞고 있습니다.
신채연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평일 낮인데도 서울 시내 백화점은 외국인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차이즈류 / 중국인 관광객: 평소에 해외여행 갈 기회가 적은데 이번에 노동절 연휴 맞아서 가족들과 가까운 한국으로 여행 왔어요.]
[린즈쿤 / 중국인 관광객: 아내가 K팝에 관심이 많고 한국 드라마도 좋아해서 같이 여행 왔어요. 아내 화장품이랑 아기 옷, 신발 사려고요.]
이번 주 일본 최대 연휴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이 겹치면서 최대 20만 명의 일본, 중국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보다 20%가량 증가한 수준입니다.
유통업계는 이른바 '황금연휴 특수' 잡기에 나섰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중국인 관광객이 주로 사용하는 위챗페이 이용 고객 대상에 1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은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인기 브랜드 제품 10~30% 할인에 나섰습니다.
[정선우 / 신세계백화점 본점 영업기획팀 과장 : 한중일 골든위크가 겹치는 관광 성수기인 만큼 외국인 고객 수와 매출이 (평소보다) 3배 이상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면세점 업계도 최대 20만 원 쇼핑지원금 지급이나 알리페이 결제 즉시 할인 등 맞춤형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은희 / 인하대 소비자학과 명예교수 : 국내 소비자들은 고물가에 오랫동안 시달렸고 불경기에 시달렸기 때문에 소비 여력이 그렇게 많지 않은 상태다…소비를 진작시키고 매출을 증대시키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여서 많이 쓰고 가게 하는 방식으로 유도를 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황금연휴는 단순한 관광 성수기를 넘어 유통업계 상반기 실적을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SBS Biz 신채연입니다.
오늘(4일) 하루 연차를 내고 황금연휴 보내고 계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도 황금연휴 기간인데, 관광객이 몰리면서 유통업계가 특수를 맞고 있습니다.
신채연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평일 낮인데도 서울 시내 백화점은 외국인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차이즈류 / 중국인 관광객: 평소에 해외여행 갈 기회가 적은데 이번에 노동절 연휴 맞아서 가족들과 가까운 한국으로 여행 왔어요.]
[린즈쿤 / 중국인 관광객: 아내가 K팝에 관심이 많고 한국 드라마도 좋아해서 같이 여행 왔어요. 아내 화장품이랑 아기 옷, 신발 사려고요.]
이번 주 일본 최대 연휴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이 겹치면서 최대 20만 명의 일본, 중국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보다 20%가량 증가한 수준입니다.
유통업계는 이른바 '황금연휴 특수' 잡기에 나섰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중국인 관광객이 주로 사용하는 위챗페이 이용 고객 대상에 1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은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인기 브랜드 제품 10~30% 할인에 나섰습니다.
[정선우 / 신세계백화점 본점 영업기획팀 과장 : 한중일 골든위크가 겹치는 관광 성수기인 만큼 외국인 고객 수와 매출이 (평소보다) 3배 이상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면세점 업계도 최대 20만 원 쇼핑지원금 지급이나 알리페이 결제 즉시 할인 등 맞춤형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은희 / 인하대 소비자학과 명예교수 : 국내 소비자들은 고물가에 오랫동안 시달렸고 불경기에 시달렸기 때문에 소비 여력이 그렇게 많지 않은 상태다…소비를 진작시키고 매출을 증대시키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여서 많이 쓰고 가게 하는 방식으로 유도를 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황금연휴는 단순한 관광 성수기를 넘어 유통업계 상반기 실적을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SBS Biz 신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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