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ADB 총재 면담…AI 혁신개발센터 韓 설치 MOU
SBS Biz 김성훈
입력2026.05.04 17:34
수정2026.05.04 17:37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현지시간 3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및 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 중 칸다 마사토 ADB 총재를 만났습니다.
재경부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칸다 총재와 면담에서 ADB의 AI 혁신개발센터(CAID)를 설립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습니다.
한국에 설치될 예정인 이 센터는 ADB의 개발도상국 대상 개발 협력 사업에 AI를 접목하고, 개도국의 AI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협력 사무소입니다.
구 부총리는 면담에서 AI 분야에서 ADB와 협력을 통해 모든 국가에 도움이 되는 '윈윈'(win-win) 개발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UN과 다자개발은행(MDB)들의 AI 사무소를 한국에 집적화하는 글로벌 AI 허브 조성 계획을 소개하면서 ADB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칸다 총재는 이에 공감하며 한국의 AI 분야 리더십에 감사를 표했다고 재경부는 전했습니다.
이번 면담에서 양측은 핵심 광물 공급망 분야에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ADB가 역내 핵심 광물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추진 중인 정책들에 지지를 표시하면서, 핵심 광물 공급망과 관련한 역내 회원국 간 상생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이어 싱가포르 재무부 제2장관 인드라니 투라이 라자와 양자 면담을 했습니다.
싱가포르는 한국과 차기 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공동 의장국을 수임할 예정입니다.
양측은 내년 아세안+3 국가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의제를 같이 검토하며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인드라니 장관에게도 한국의 '글로벌 AI 허브' 이니셔티브를 소개하며 AI의 혜택을 글로벌 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에 싱가포르도 동참해달라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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