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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4월 판매량 27만7188대…내수 호조 7.9%↑

SBS Biz 조슬기
입력2026.05.04 17:15
수정2026.05.04 17:16



기아가 지난 4월 글로벌 시장에서 27만7,188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고 4일 밝혔습니다.

내수 시장에서 판매량이 1년 전보다 8% 가까이 늘며 전체 판매를 견인했지만, 해외는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4월 기아의 국내 판매는 5만5,045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9% 증가했습니다. 차종별로는 쏘렌토가 1만2,078대로 가장 많이 팔렸습니다. 

승용 부문은 ▲레이 4,877대 ▲K5 2,366대 ▲K8 1,461대 등 모두 1만3,441대로 집계됐습니다.

레저용차량(RV)은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4,995대, ▲스포티지 4,972대 ▲EV3 3,898대 등 3만5.877대가 판매됐습니다.

상용 부문은 ▲PV5 2,262대 ▲봉고Ⅲ 3,335대 등 모두 5,727대를 기록했습니다.

해외 시장에서는 ▲스포티지가 4만6,486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고, 이어 ▲셀토스 2만4,797대 ▲K4 1만8,654대 등의 순이었습니다.

특수 차량은 국내 63대, 해외 388대를 포함해 모두 451대가 판매됐습니다.

기아 관계자는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로 일부 시장에서 판매가 감소했으나 국내와 기타 해외 시장의 견조한 수요가 이를 상쇄했다"며 "앞으로도 전기차와 하이브리드SUV 등 친환경차를 앞세워 판매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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