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뉴욕증시 전략] 美·이란 협상 불확실성 재확산…트럼프, 동맹 압박

SBS Biz
입력2026.05.04 15:05
수정2026.05.04 16:59

■ 오늘 경제 안녕하십니까? '뉴욕증시 전략' - 안자은 

이제 격언을 바꿔도 될까요? 



셀인 메이보다는 바이인메이가 기대되는 5월의 시작입니다. 

지난 금요일 뉴욕증시는 다우만 소폭 내린 채, S&P500도 최고치, 나스닥 2만 5천 선을 넘기며 사상최고치를 이어갔습니다. 

그럼 주요 이슈들 살펴보시죠.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주말을 거치며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동맹국을 상대로 한 압박 수위도 높이고 있고요.

여기에 애플은 1분기 호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오늘(4일) 시장을 움직인 핵심 이슈들, 지금부터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이란은 핵 협상을 제외하고 전쟁종식에 초점을 맞춘 수정안을 전달했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적대행위가 이미 종료됐다며, 60일 시한을 부정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해협에 갇힌 선박을 구조하는 새로운 작전을 예고했습니다. 

작전명, 프로젝트 프리덤인데요.

투입되는 규모도 상당합니다. 

중동시간 월요일 오전부터 시작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국제유가는 하락했습니다. 

이란이 중재국에 새로운 협상안을 전달했다는 소식에 하방압력을 받긴 했지만, 주말사이 미국이 아직 수용하지 않을 거라고 밝히고, 또 오펙 증산 소식도 있고, 프로젝트 프리덤도 시행된다면, 불확실성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유가흐름도 지켜보셔야겠습니다. 

이어서 동맹국들에 실망한 트럼프 소식도 살펴보시죠. 

미 국방부는 독일에 주둔 중인 미군 5천여 명을 철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독일이 이란 전쟁에 비협조적이었다는 점에 보복성 조치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은 또 유럽을 상대로 관세 압박에도 나섰습니다. 

SNS를 통해 European Union is not complying with our fully agreed Deals, next week I will be increasing Tariffs charged for Cars and Trucks coming into the United States. 

EU가 무역협정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자동차와 트럭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유럽 내 최대 자동차 생산국인 독일을 겨냥한 조치로도 해석됩니다. 

이어서 빅테크 소식도 살펴보시죠. 

애플은 팀쿡의 마지막 1분기 실적을 잘 내놨습니다. 

아이폰 판매는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지만, 세부 매출들도 다 견조하게 나왔는데요. 

여기에 가이던스도 예상보다 두 배 높게 제시하며 실적 발표 이후 주가는 3% 넘게 상승했습니다. 

이어서 이번 주 주요 일정도 살펴보시죠. 

오늘은 팔란티어, 내일(5일)은 AMD 등 기업들의 실적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또 이번 주는 금요일 예정된 고용보고서 전에 고용지표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미국 노동부가 3월 졸츠 구인이직보고서를 발표하고요, 수요일로 넘어가시죠. 

수요일에는 ADP에서 발표하는 4월의 비농업 취업자수가 발표되고 목요일에는 챌린저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가 발표하는 4월 감원계획이 나옵니다. 

3월에는 예상치 보다 더 많은 인원이 집계됐고, 주말사이 메타도 감원 계획을 시사했는데요. 

테크 기업들이 수익성 창출을 위해 인원 감축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어서 금요일입니다. 

이번 주 가장 큰 이벤트죠. 

미국 노동부의 4월 고용보고서인데요. 

3월에는 깜짝 놀랄만한 수치가 나왔죠. 비농업 취업자수가 크게 증가했고, 실업률은 오히려 줄어들었습니다. 

이런 흐름이 이어진다면, 고용도 안정화 됐으니 연준이 더 이상 금리를 인하하지 않고 지켜볼 수 있겠습니다. 

지난주 연준을 비롯해 세계 각국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유지했지만, 그래도 매파적이라는 평가가 많은데요. 

S&P500의 기업 2/3 이상이 실적을 발표한 지금, 계속해서 상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잠시 후 투자노하우에서 이야기 나눠보시죠. 

지금까지 뉴욕증시전략이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