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RAV4 완전변경, 내달 국내 출격…사전계약 시작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5.04 13:53
수정2026.05.04 14:13
토요타코리아는 '올 뉴 RAV4'를 다음달 16일 공식 출시하고, 오늘(4일)부터 전국 전시장에서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RAV4는 1994년 첫 출시 이후 도심형 SUV 시장을 개척한 모델로, 글로벌 누적 판매 1천500만 대를 돌파한 토요타의 대표 베스트셀링 차량입니다. 이번 완전변경 모델은 '다양화·전동화·지능화'를 핵심 키워드로 상품성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린 것이 특징입니다.
가장 큰 변화는 전동화 라인업 확대입니다. 신형 모델은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중심으로 총 4개 트림으로 구성됩니다. 특히 주행 성능을 강조한 'PHEV GR SPORT' 트림이 새롭게 추가되며 선택 폭을 넓혔습니다.
PHEV 모델은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기반으로 EV 모드 주행거리와 출력 성능을 개선했고, 급속 충전을 지원해 실사용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HEV 모델 역시 2.5L 엔진과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해 연비와 가속 성능을 동시에 개선했습니다.
주행 성능도 업그레이드됐습니다. TNGA-K 플랫폼과 개선된 서스펜션을 적용해 고속 안정성과 조향 응답성을 높였고, 정숙성과 승차감 역시 개선했습니다. GR SPORT 트림은 전용 서스펜션과 조향 세팅, 차체 보강을 통해 보다 민첩한 주행 감각을 구현했습니다.
안전·편의 사양도 대폭 강화됐습니다. 최신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가 적용돼 인식 범위와 제어 성능이 향상됐으며, 원격 제어와 긴급 호출 기능을 포함한 커넥티드 서비스도 탑재됐습니다. 실내에는 12.9인치 디스플레이,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문루프 등 주요 사양이 적용됐습니다.
가격은 ▲PHEV GR SPORT 6천180만 원 ▲PHEV XSE 6천160만 원 ▲HEV LIMITED 5천746만 원 ▲HEV XLE 4천927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부사장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상품성을 전반적으로 강화했다"며 "전동화 라인업 확대를 통해 고객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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