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美 자산운용사 "증시, 조정 겪더라도 제한적"
SBS Biz
입력2026.05.04 07:08
수정2026.05.04 08:25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 美 자산운용사 "증시, 조정 겪더라도 제한적"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 기록을 다시 한번 갈아치웠죠.
나스닥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2만5천선을 돌파했는데요.
일각에서는 전쟁이 아직 완전히 끝나지도 않았는데 시장이 너무 앞서가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프린시펄 자산운용의 전략가도 시장이 전쟁에 대해 다소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미국 기업들의 실적이 워낙 좋기 때문에 시장이 조정을 겪는다 해도 그 폭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시마 샤 / 프린시펄 자산운용 수석 글로벌 전략가 : 전쟁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에 대해 시장이 다소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쟁이 장기화되고 유가가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세계 경제도 그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이 부분은 계속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는 지금까지의 실적 시즌을 통해 기업들이 강한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고, 향후 가이던스는 전쟁이 미치는 영향이 우려했던 것만큼 크지 않으며, 특히 미국의 경우 그렇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결국 전쟁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느냐가 관건이지만, 저희는 설령 미국 시장이 약간의 조정을 겪는다 해도 경제가 워낙 탄탄하기 때문에 그 조정의 폭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 바클레이즈 "위험자산 적극 매도할 때 아냐"
글로벌 투자은행 바클레이즈의 리서치 부문 글로벌 회장은 더 조심스럽다는 입장인데요.
아무리 적대행위가 없다 해도 전쟁이 더 길어질 경우 시장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낮췄는데요.
다만 미국 기업들의 실적이 견고한 만큼 위험자산을 적극적으로 매도할 때는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아제이 라자드야크샤 / 바클레이즈 리서치 부문 글로벌 회장 : 앞으로 2~4주 정도 지금과 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즉 적대행위는 없지만 동시에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흐름이 중단된 상태가 이어진다면 이는 시장에 문제가 되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위험자산을 적극적으로 숏(매도)할 상황은 아닙니다. 기업 실적이 여전히 매우 강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1~2주 동안은 실적 모멘텀이 시장을 이끌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난 수요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그 누구도 숏 포지션을 취하려 하지 않았고, 실제로 실적은 폭발적으로
강했습니다. 사람들도 3개월 전보다는 AI 자본지출(CapEx)에 대해 의구심을 덜 갖고 있습니다. 이란 관련 상황이 명확해질 때까지는 시장이 박스권에서 움직이다가 이후에 다시 한번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 댄 아이브스 "애플, 소비자 AI 혁명으로 황금기"
뉴욕증시가 이처럼 랠리를 이어갈 수 있는 데에는 탄탄한 미국 기업 실적의 공이 크죠.
이번에는 애플의 호실적이 상승세에 크게 기여했는데요.
월가에서 '기술주 분석의 달인'으로 불리는 댄 아이브스는 애플이 소비자 AI 혁명의 중심에 있다며, 골든 에이지, 즉 황금기에 접어들었다고 강조했고요.
그러면서 애플의 목표가를 350달러로 유지했습니다.
[댄 아이브스 / 웨드부시증권 기술주 리서치 글로벌 책임자 : 소비자 AI 혁명은 쿠퍼티노(애플 본사)를 중심으로 전개될 것입니다. 저희는 애플이 궁극적으로 연간 100억~150억달러에 달하는 추가적인 서비스 매출을 창출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 애플은 아이폰 성장 측면에서 전력을 다하고 있고, 이제 시버스 부문이 바통을 이어받을 차례입니다. 세계개발자회의(WWDC)에 많은 관심이 쏠려 있죠. 저는 애플이 마침내 소비자 AI 혁명을 수익화하기 시작하면서 황금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JP모건 "알루미늄, 연말 4천달러 전망"
한편 JP모건의 금속 리서치 책임자는 이란전쟁의 여파로 가격이 대폭 상승한 알루미늄에 주목했습니다.
현재 알루미늄 시장이 엄청난 공급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4천달러를 찍을 수 있다고 내다봤는데요.
관련 종목이나 상품 눈여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들어보시죠.
[그레그 시어러 / JP모건 금속 리서치 책임자 : 저희는 현재 약 200만 메트릭톤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의 공급 부족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알루미늄 시장 규모의 약 2.6%에 해당합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이는 2000년 이후 가장 큰 상대적 공급 부족입니다. 2026년 남은 기간을 내다볼 때 알루미늄 시장은 매우 큰 공급 공백에 직면해 있습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알루미늄 가격이 메트릭톤당 4천달러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 美 자산운용사 "증시, 조정 겪더라도 제한적"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 기록을 다시 한번 갈아치웠죠.
나스닥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2만5천선을 돌파했는데요.
일각에서는 전쟁이 아직 완전히 끝나지도 않았는데 시장이 너무 앞서가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프린시펄 자산운용의 전략가도 시장이 전쟁에 대해 다소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미국 기업들의 실적이 워낙 좋기 때문에 시장이 조정을 겪는다 해도 그 폭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시마 샤 / 프린시펄 자산운용 수석 글로벌 전략가 : 전쟁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에 대해 시장이 다소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쟁이 장기화되고 유가가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세계 경제도 그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이 부분은 계속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는 지금까지의 실적 시즌을 통해 기업들이 강한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고, 향후 가이던스는 전쟁이 미치는 영향이 우려했던 것만큼 크지 않으며, 특히 미국의 경우 그렇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결국 전쟁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느냐가 관건이지만, 저희는 설령 미국 시장이 약간의 조정을 겪는다 해도 경제가 워낙 탄탄하기 때문에 그 조정의 폭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 바클레이즈 "위험자산 적극 매도할 때 아냐"
글로벌 투자은행 바클레이즈의 리서치 부문 글로벌 회장은 더 조심스럽다는 입장인데요.
아무리 적대행위가 없다 해도 전쟁이 더 길어질 경우 시장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낮췄는데요.
다만 미국 기업들의 실적이 견고한 만큼 위험자산을 적극적으로 매도할 때는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아제이 라자드야크샤 / 바클레이즈 리서치 부문 글로벌 회장 : 앞으로 2~4주 정도 지금과 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즉 적대행위는 없지만 동시에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흐름이 중단된 상태가 이어진다면 이는 시장에 문제가 되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위험자산을 적극적으로 숏(매도)할 상황은 아닙니다. 기업 실적이 여전히 매우 강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1~2주 동안은 실적 모멘텀이 시장을 이끌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난 수요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그 누구도 숏 포지션을 취하려 하지 않았고, 실제로 실적은 폭발적으로
강했습니다. 사람들도 3개월 전보다는 AI 자본지출(CapEx)에 대해 의구심을 덜 갖고 있습니다. 이란 관련 상황이 명확해질 때까지는 시장이 박스권에서 움직이다가 이후에 다시 한번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 댄 아이브스 "애플, 소비자 AI 혁명으로 황금기"
뉴욕증시가 이처럼 랠리를 이어갈 수 있는 데에는 탄탄한 미국 기업 실적의 공이 크죠.
이번에는 애플의 호실적이 상승세에 크게 기여했는데요.
월가에서 '기술주 분석의 달인'으로 불리는 댄 아이브스는 애플이 소비자 AI 혁명의 중심에 있다며, 골든 에이지, 즉 황금기에 접어들었다고 강조했고요.
그러면서 애플의 목표가를 350달러로 유지했습니다.
[댄 아이브스 / 웨드부시증권 기술주 리서치 글로벌 책임자 : 소비자 AI 혁명은 쿠퍼티노(애플 본사)를 중심으로 전개될 것입니다. 저희는 애플이 궁극적으로 연간 100억~150억달러에 달하는 추가적인 서비스 매출을 창출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 애플은 아이폰 성장 측면에서 전력을 다하고 있고, 이제 시버스 부문이 바통을 이어받을 차례입니다. 세계개발자회의(WWDC)에 많은 관심이 쏠려 있죠. 저는 애플이 마침내 소비자 AI 혁명을 수익화하기 시작하면서 황금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JP모건 "알루미늄, 연말 4천달러 전망"
한편 JP모건의 금속 리서치 책임자는 이란전쟁의 여파로 가격이 대폭 상승한 알루미늄에 주목했습니다.
현재 알루미늄 시장이 엄청난 공급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4천달러를 찍을 수 있다고 내다봤는데요.
관련 종목이나 상품 눈여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들어보시죠.
[그레그 시어러 / JP모건 금속 리서치 책임자 : 저희는 현재 약 200만 메트릭톤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의 공급 부족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알루미늄 시장 규모의 약 2.6%에 해당합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이는 2000년 이후 가장 큰 상대적 공급 부족입니다. 2026년 남은 기간을 내다볼 때 알루미늄 시장은 매우 큰 공급 공백에 직면해 있습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알루미늄 가격이 메트릭톤당 4천달러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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