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5060 ‘빚투’ 역대 최대…노후 리스크 커진다”
SBS Biz
입력2026.05.04 05:59
수정2026.05.04 06:42
■ 모닝벨 '조간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SK그룹, 전 계열사 ‘AI 에이전트’ 도입...조직 대전환”
한국경제신문은 SK그룹 전 계열사가 올 하반기 인공지능, AI 에이전트 도입을 전제로 조직 개편에 나선다고 보도했습니다.
에이전트가 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을 구분하고 인력은 전략, 기획, 네트워킹 등 아직 사람이 할 수밖에 없는 분야에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대표적으로 그동안 사무직 업무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 엑셀 기반 데이터 입력은 AI 에이전트에 통째로 넘기겠다는 구상입니다.
통신사 요금제와 서비스 설계 시나리오를 엑셀로 시뮬레이션해야 하는 SK텔레콤 등이 이번 조직 개편의 중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AI를 기준으로 조직과 인력을 재편하고, AI에 실제 업무를 맡긴다는 점에서 ‘워킹 AI’ 시대가 현실로 다가왔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중동발 고환율·고유가 직격탄...저비용항공사 ‘휘청’”
매일경제신문은 중동 사태가 몰고 온 고환율·고유가가 자금 사정이 취약한 저비용 항공사, LCC 날개부터 꺾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예약 승객에게 양해를 구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운항을 취소하거나 다른 비행 편으로 통폐합하는 사례가 최근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번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도 출국 편은 유지된 채 귀국 편만 취소돼 대체 항공편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사태는 돈줄이 마른 LCC들이 조금이라도 수요가 부진한 노선에 대해 운항 중단에 나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이란 전쟁 이후 유동성 위기가 이어지면서 일부 LCC는 공항에 지불하는 '지상 조업비'마저 내지 못할 위기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5060 ‘빚투’ 역대 최대…노후 리스크 커진다”
매일경제신문은 이른바 빚투 규모가 역대 최대를 기록 중인 가운데 시니어 세대까지 부채를 활용한 투자에 뛰어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일경제가 5대 시중은행의 연령대별 대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4년 말에 비해 시니어 세대는 '빚투' 규모를 3조 원 이상 늘렸습니다.
'영끌'에 친숙했던 청년층이 같은 기간 마이너스통장과 카드론 대출이 오히려 1조 4000억 원 줄었습니다.
청년층에 비해 보수적 투자 성향을 지녔던 5060세대가 코스피 급등에 따른 '포모'와 노후 준비 부족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인해 공격적 투자로 돌아섰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다만 주식시장에 조정 장세가 찾아오거나 투자 종목을 잘못 선택했을 때 이들의 노후 안전판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 “이재용 등 삼성家, 12조 상속세 완납”
한국경제신문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유족들이 12조 원 규모의 상속세를 모두 납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유족들은 2021년부터 지난달 마지막 회차를 끝으로 5년, 6회에 걸쳐 상속세 납부를 완료했습니다.
홍 명예관장이 납부한 상속세가 3조 1000억 원으로 가장 많고, 이 회장은 2조 9000억 원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습니다. 이부진 사장과 이서현 사장은 각각 2조 6000억 원, 2조 4000억 원을 납부했습니다.
유족들은 상속세 완납과 별도로 수조 원 규모의 의료 및 문화 기부를 했습니다.
재계에서는 “삼성이 기업 성장의 결실을 공공 자산으로 환원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 ‘셀 인 메이’ 통할까…엇갈린 5월 증시 전망”
경향신문은 셀 인 메이, 5월에는 주식을 팔고 시장을 떠나라’는 미국 월가의 오래된 투자 격언이 올해 국내증시에도 유효할지 주목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빅테크·국내 반도체 기업의 호실적, 4월 코스피 급등을 근거로 ‘5월 매도’ 전략이 통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동시에 5월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케빈 워시 의장 취임과 미국·이란 전쟁 불확실성 등으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맞부딪쳤습니다.
한편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세계 금융시장 상황을 두고 “도박 열풍이 정점에 달했다”고 경고했습니다.
◇ “세금 피하나…서울 집합건물 증여 44% 급증”
동아일보는 오는 10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행을 앞둔 가운데 지난달 서울 지역의 집합건물 증여 건수가 3년 4개월 만에 가장 많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집합건물의 증여로 인한 등기 건수는 총 1998건으로 3월보다 44.1% 증가했고, 월별 기준으로는 2022년 12월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구별로는 지난달 송파구의 집합건물 증여가 166건으로 가장 많았고, 양천구, 노원구, 서초구가 뒤를 이었습니다.
증여성 저가 양도 목적으로 추정되는 직거래 비중도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서울 아파트 직거래 건수는 3월 221건, 4월은 아직 거래 신고 기한이 한 달가량 남았지만 직거래 건수가 239건에 달했습니다.
조간브리핑입니다.
◇ “SK그룹, 전 계열사 ‘AI 에이전트’ 도입...조직 대전환”
한국경제신문은 SK그룹 전 계열사가 올 하반기 인공지능, AI 에이전트 도입을 전제로 조직 개편에 나선다고 보도했습니다.
에이전트가 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을 구분하고 인력은 전략, 기획, 네트워킹 등 아직 사람이 할 수밖에 없는 분야에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대표적으로 그동안 사무직 업무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 엑셀 기반 데이터 입력은 AI 에이전트에 통째로 넘기겠다는 구상입니다.
통신사 요금제와 서비스 설계 시나리오를 엑셀로 시뮬레이션해야 하는 SK텔레콤 등이 이번 조직 개편의 중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AI를 기준으로 조직과 인력을 재편하고, AI에 실제 업무를 맡긴다는 점에서 ‘워킹 AI’ 시대가 현실로 다가왔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중동발 고환율·고유가 직격탄...저비용항공사 ‘휘청’”
매일경제신문은 중동 사태가 몰고 온 고환율·고유가가 자금 사정이 취약한 저비용 항공사, LCC 날개부터 꺾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예약 승객에게 양해를 구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운항을 취소하거나 다른 비행 편으로 통폐합하는 사례가 최근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번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도 출국 편은 유지된 채 귀국 편만 취소돼 대체 항공편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사태는 돈줄이 마른 LCC들이 조금이라도 수요가 부진한 노선에 대해 운항 중단에 나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이란 전쟁 이후 유동성 위기가 이어지면서 일부 LCC는 공항에 지불하는 '지상 조업비'마저 내지 못할 위기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5060 ‘빚투’ 역대 최대…노후 리스크 커진다”
매일경제신문은 이른바 빚투 규모가 역대 최대를 기록 중인 가운데 시니어 세대까지 부채를 활용한 투자에 뛰어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일경제가 5대 시중은행의 연령대별 대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4년 말에 비해 시니어 세대는 '빚투' 규모를 3조 원 이상 늘렸습니다.
'영끌'에 친숙했던 청년층이 같은 기간 마이너스통장과 카드론 대출이 오히려 1조 4000억 원 줄었습니다.
청년층에 비해 보수적 투자 성향을 지녔던 5060세대가 코스피 급등에 따른 '포모'와 노후 준비 부족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인해 공격적 투자로 돌아섰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다만 주식시장에 조정 장세가 찾아오거나 투자 종목을 잘못 선택했을 때 이들의 노후 안전판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 “이재용 등 삼성家, 12조 상속세 완납”
한국경제신문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유족들이 12조 원 규모의 상속세를 모두 납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유족들은 2021년부터 지난달 마지막 회차를 끝으로 5년, 6회에 걸쳐 상속세 납부를 완료했습니다.
홍 명예관장이 납부한 상속세가 3조 1000억 원으로 가장 많고, 이 회장은 2조 9000억 원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습니다. 이부진 사장과 이서현 사장은 각각 2조 6000억 원, 2조 4000억 원을 납부했습니다.
유족들은 상속세 완납과 별도로 수조 원 규모의 의료 및 문화 기부를 했습니다.
재계에서는 “삼성이 기업 성장의 결실을 공공 자산으로 환원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 ‘셀 인 메이’ 통할까…엇갈린 5월 증시 전망”
경향신문은 셀 인 메이, 5월에는 주식을 팔고 시장을 떠나라’는 미국 월가의 오래된 투자 격언이 올해 국내증시에도 유효할지 주목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빅테크·국내 반도체 기업의 호실적, 4월 코스피 급등을 근거로 ‘5월 매도’ 전략이 통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동시에 5월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케빈 워시 의장 취임과 미국·이란 전쟁 불확실성 등으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맞부딪쳤습니다.
한편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세계 금융시장 상황을 두고 “도박 열풍이 정점에 달했다”고 경고했습니다.
◇ “세금 피하나…서울 집합건물 증여 44% 급증”
동아일보는 오는 10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행을 앞둔 가운데 지난달 서울 지역의 집합건물 증여 건수가 3년 4개월 만에 가장 많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집합건물의 증여로 인한 등기 건수는 총 1998건으로 3월보다 44.1% 증가했고, 월별 기준으로는 2022년 12월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구별로는 지난달 송파구의 집합건물 증여가 166건으로 가장 많았고, 양천구, 노원구, 서초구가 뒤를 이었습니다.
증여성 저가 양도 목적으로 추정되는 직거래 비중도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서울 아파트 직거래 건수는 3월 221건, 4월은 아직 거래 신고 기한이 한 달가량 남았지만 직거래 건수가 239건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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