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오세훈, 주택공급 씨 말려"…野 "정원오, 2차 부동산 지옥"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5.03 16:13
수정2026.05.03 16:16
[정원오·오세훈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원오·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부동산 문제를 두고 거센 공방을 주고받았습니다.
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인 이정헌 의원은 오늘(3일) 논평에서 "서울시장은 오 후보였고, 윤석열 정부에 주택 공급하자고 쓴소리 한번 못한 장본인도 오 후보 본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의원은 "주택 공급 책임이 오롯이 서울시장과 나라를 망친 윤석열에게 있는데 누가 누구에게 주택 공급의 책임을 묻는다는 말인가"라며 "서울시민 보기에 부끄럽다.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경미 선대위 대변인은 논평에서 "지난 5년간 주택 공급의 씨를 말린 주범은 오세훈 후보"라며 "5년 동안 주택공급에 대해 낙제점을 지나 직무 유기 수준으로 손을 놓고 있다가, 선거를 앞두고 '닥공'(닥치고 공급)을 외치는 모습을 신뢰할 수 있겠는가. 오 후보는 본인이 멈춰 세우다시피 한 서울의 주택공급에 대해 시민 앞에 석고대죄부터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주장에 오 후보 측은 "후안무치"라고 반박했습니다.
오 후보 선대위 이창근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서울을 '부동산 지옥'으로 만든 사람들이 누구인지 서울시민께 한번 물어보라"며 "문재인·박원순은 1차 부동산 지옥 복식조, 이재명·정원오는 2차 부동산 지옥 복식조라는 답변이 나오지 않겠느냐"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아파트 폭등, 전세 가뭄, 월세 급등 등 서울시민을 고통 속으로 몰아넣고 있는 '부동산 지옥화 현상'의 핵심 원인은 정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정권이라는 것이 상식"이라면서 "문재인 정권 이후 청년층, 신혼부부, 사회초년생이 정상적으로 근로·저축해 과연 서울 시내에 집 한 채를 살 수 있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 역시 논평에서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6억 8천만 원을 돌파하며 통계 집계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이재명 정권의 무리한 정책 실험과 현실을 외면한 '무협지식 처방'으로 수도권 전반이 동시다발적으로 타오르는 총체적 불장"이라고 밝혔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숨도 못 쉬겠다" 성수동에 4만 인파…사고 우려에 '결국 '
- 2.미국 가려다 경악…뉴욕행 왕복 단 하루만에 112만원 '더'
- 3.[단독] SK하이닉스 성과급 1조 퇴직연금행…미래·한투·삼성·NH 싹쓸이
- 4.망해도 250만원은 무조건 지킨다…쪽박 피하는 '이 통장'
- 5.테슬라만 보던 아빠들 술렁…신형 그랜저 이렇게 바뀐다
- 6.한푼이 아쉬운데, 年 30만원 준다고?…가족연금 아시나요?
- 7.1000원으로 내 몸 지킨다?…다이소에 등장한 '이것'
- 8.'강심장 개미들 벌써부터 흥분'…삼전닉스 2배 베팅 ETF 뭐길래
- 9.미친 서울 전셋값에 질렸다...서울 전셋값 6.8억 역대 최대
- 10.20만원씩 지원 1.5만명 희소식…나도 받을 수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