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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조선 홍해 통과…호르무즈 봉쇄 후 두 번째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5.03 14:27
수정2026.05.03 14:31

[호르무즈 해협에 정박한 유조선 (AP=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내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두 번째로 우회로인 홍해를 통과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하게 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3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지난달 중순에 이어 두 번째 우리 선박이 홍해를 안전하게 통과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해수부는 지난달 17일 우리 선박이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적재해 홍해를 통해 국내 운송에 나섰다고 공지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홍해를 통과한 유조선도 얀부항에서 원유를 적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상황에서 홍해를 통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하는 사례가 이어질 전망이지만, 홍해도 예멘 후티 반군의 위협 등으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해수부는 "해당 선박이 홍해를 항해하는 동안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항해 안전 정보 제공, 해수부-선사-선박과의 실시간 소통 채널 운영 등을 통해 우리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국내 원유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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