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는 커녕 국내 나들이도 겁나네...살 떨리는 기름값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5.02 09:47
수정2026.05.02 15:55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5주 연속 동반 상승했습니다.
오늘(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다섯째 주(26∼30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4.8원 오른 2천8.6원이었습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보다 8.7원 상승한 2천48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4.7원 오른 1천993.6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평균 2천14.4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천990.9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5.1원 상승한 2천2.8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해상 봉쇄 유지 방침과 미국-이란 휴전 협상 교착으로 상승했습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6.5달러 오른 107.5달러였습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7.3달러 상승한 129.7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8.6달러 오른 172.4달러로 집계됐습니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됩니다.
한편 이날 소비자단체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은 4차 최고가격 고시 이후 8일째인 1일까지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2차 최고가격 고시 전날(3월 26일)보다 각각 L당 평균 190.9원과 188.8원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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