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노조 "월급 포기해도 영업 정상화"…메리츠 지원 촉구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5.01 14:28
수정2026.05.01 14:30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 정기대의원대회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 제공=연합뉴스)]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은 법원의 회생계획안 제출 시한 2개월 연장 결정을 환영하며 "직원 월급을 포기해서라도 영업 정상화를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1일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전날 열린 제30차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이같이 결의했습니다.
노조는 "홈플러스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임금을 포기하고, 해당 재원이 전액 영업 정상화와 상품 공급에 투입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홈플러스 경영진과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의 지원도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긴급운영자금(DIP)을 즉시 투입해 회생 기간 중 운영 동력을 유지해야 한다"며 "브릿지 대출도 신속히 결정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노동자의 임금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대금, DIP 자금 등 모든 가용 재원이 영업 정상화에 집중돼야 한다"며 "회생 연장 기간이 단순한 시간 벌기가 아니라 홈플러스 재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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