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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1분기 영업익 122% 급증…고부가 선박 효과

SBS Biz 조슬기
입력2026.04.30 17:08
수정2026.04.30 17:22

[삼성중공업 LNG선 (사진 = 연합뉴스 제공)]

삼성중공업이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등 고수익 선종에 대한 수주 등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 2,73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1.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2조9,023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4% 증가했다. 순이익은 1,001억 원으로 11.1% 늘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조선 부문에서 LNG 운반선 등 고수익 주력 선종 건조 증가와 글로벌 생산 다각화 전략에 따라 견조한 실적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해양 부문에서 말레이시아 ZLNG, 캐나다 시더, 모잠비크 코랄 등 FLNG(부유식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설비) 프로젝트 공정이 본격화하면서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로써 올해 매출 목표인 12조8,000억 원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생산 물량 확대 영향으로 2분기부터 매출액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라며 "3년 치 이상의 양호한 수주 잔고를 기반으로 안정적 수익 창출 토대를 단단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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