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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어린이날, 외식업종 카드 이용금액 32% 증가"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4.30 17:05
수정2026.04.30 17:17

[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어린이날에 음식점·커피·디저트 등 외식업종과 동식물원, 놀이공원·영화·공연 등의 업종에서 카드 이용이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국민카드가 오늘(30일) 가정의 달을 맞아 분석한 신용카드·체크카드 소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날 음식점·커피·디저트·배달 등 외식업종 이용금액이 5월에 일평균 대비 32% 증가했습니다.

어린이날이 당일뿐 아니라 전날 소비가 더 늘어나 최대 41%까지 증가했습니다.

소비 금액을 보면 음식점에서는 1인당 약 5만원, 커피·디저트에서는 약 1만 4천원을 지출해 가족 단위 외식과 간식 소비가 동시에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나들이 관련 업종에서는 체험형 소비 증가가 두드러졌습니다.

지난해 어린이날 동∙식물원 이용금액은 5월 일평균 대비 284% 증가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이밖에 놀이공원 118%, 영화·공연 101%, 오락실 71% 등도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이용금액 기준으로는 놀이공원 약 5만 2천원, 동식물원 약 2만 8천원, 영화·공연 약 2만원 수준으로 기록됐습니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선물 구매는 온라인 쇼핑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어린이날 선물은 완구·장난감, 과자세트, 휴대용 게임 등이 주요 품목이었고, 어버이날 선물로는 영양제, 마사지기, 홍삼, 꽃 등 비중이 컸습니다.

카드사는 "가정의 달에는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외식과 여가, 선물 소비가 전반적으로 활발해지는 흐름이 나타났다"며 "특히 어린이날을 중심으로 소비가 집중되며 연휴 기간 전반에 걸쳐 소비가 확대되는 특징을 보였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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