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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광장시장에 복고 매장 열어…"K뷰티 랜드마크로"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4.30 14:46
수정2026.04.30 15:01


CJ올리브영이 서울 광장시장에 ‘올리브영 광장마켓점’을 오픈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올리브영은 한국인의 일상 문화를 체험하는 ‘K데일리케이션(K-Dailycation)’ 관광 트렌드에 맞춰 이번 매장을 기획했습니다. 방한 외국인의 광장시장 방문을 늘리는 동시에, 시장을 K컬처 전반을 아우르는 필수 관광 코스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입니다.

1960년대 상점에 K뷰티를 입힌 ‘올영양행’ 콘셉트인 ‘올리브영 광장마켓점’은 시장 대표 상징인 주단부 2층에 244평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매장 곳곳을 복고풍으로 인테리어 해 K뷰티 쇼핑은 물론 광장시장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입니다.

올리브영은 시장 대표 먹거리인 김부각, 건과일 등의 스낵류를 판매하지 않는 대신, 시장과 어울리는 자연 원료를 주제로 K뷰티 상품을 추천하는 '원물큐레이션존'을 기획했습니다. 이와 함께 청귤, 자작나무, 당근, 쑥 등 실제 원물과 효능을 볼 수 있는 ‘원물 탐색존’도 운영합니다.

매장에 방문한 내·외국인 고객들이 광장시장을 방문했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레트로 포토존도 운영합니다. 

올리브영은 광장마켓점과 같은 지역별 특색을 담은 ‘K뷰티 랜드마크’를 전국적으로 조성해 한국 문화는 물론 각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데 앞장설 계획입니다. 비수도권 지역에 1238억원을 투자하는 만큼, 이를 통해 내국인뿐 아니라 방한 외국인의 상권 방문을 늘려 지역 경제의 자생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가장 한국적인 공간인 전통시장에 매장을 선보인 만큼 K뷰티뿐 아니라 한국 고유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전반을 세심하게 기획했다”라며 “향후에도 방한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K관광 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글로벌 관광 상권 전략을 지속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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