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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문화재단 "2026 장애인 골프 대축제 성황…골프 저변 확대"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4.30 12:27
수정2026.04.30 13:36

[골프존문화재단 홈페이지 갈무리]

골프존문화재단은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체력증진을 도모하고 장애인 골프의 저변 확대를 위한 골프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골프존문화재단은 4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진행한 ‘2026 장애인 골프 대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골프존문화재단은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체력증진을 도모하고 장애인 골프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12년부터 장애인 스크린골프대회, 2017년부터 장애인 필드골프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왔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년 대비 참가 규모를 확대해 장애인 골퍼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습니다.

대회는 참가 선수들의 다양성과 형평성을 고려해 지체 및 뇌병변 장애부, 시각장애부, 지적장애부 3개 부문에서 스포츠 등급에 따라 5개 세부 경기 그룹으로 구분해 진행됐습니다. 먼저 28일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장애인 스크린골프대회가 진행됐습니다.

스크린대회에는 각 시·도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지체 및 뇌병변 장애부 39명, 시각장애부 8명, 지적장애부 26명 등 총 73명의 선수가 참가했습니다. 경기 결과 지체 및 뇌병변 장애부 등급별 이선욱, 이정표, 강대원 선수와 시각장애부 박영해 선수, 지적장애부 허도경 선수가 우승했습니다.

지체 및 뇌병변 장애부 GS2 그룹 우승자 이정표 선수는 “대회에 참가한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었고, 우승이라는 결과까지 얻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더 나은 모습과 기록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대회에서는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이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은 발달장애, 뇌병변장애, 정신장애 등 다양한 장애를 가진 청년들로 구성된 장애인 직업 합창단입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스포츠 및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장애 인식 개선 의미도 더했습니다. 29일에는 골프존카운티 안성H에서 장애인 필드골프대회가 진행됐습니다. 필드대회에는 지체 및 뇌병변 장애부 42명, 시각장애부 6명, 지적장애부 12명 등 총 60명의 선수가 참가했습니다.

경기 결과 지체 및 뇌병변 장애부 등급별 황택원, 박우식, 민병섭 선수와 시각장애부 박영해 선수, 지적장애부 허도경 선수가 우승했습니다. 지체 및 뇌병변 장애부 GS3, 4 그룹 우승자 민병섭 선수는 “꾸준한 연습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함께한 참가자들의 활약도 응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이 뛰어난 기량과 집중력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골퍼 참여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골프존문화재단과 대한장애인골프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골프존과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의 재정 지원을 받아 진행됐습니다. 골프존그룹은 사회공헌 브랜드 ‘스윙 유어 드림’을 통해 장애인 스크린골프 대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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