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4월 제조업 PMI 50.3 '호조'…건설·서비스 업종은 위축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4.30 11:40
수정2026.04.30 11:43
[15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서 열린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에 경찰·소방용 대형 드론들이 전시된 모습 (광저우=연합뉴스)]
중동발 에너지 불안이 해소되지 않는 가운데도 중국의 제조업 업황이 2개월 연속 '확장' 국면을 유지했습니다.
30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50.4)보다 0.1포인트 하락한 50.3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치 중간값 50.1을 웃도는 수치입니다.
기업의 구매 담당자 대상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는 PMI는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로, 5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 낮으면 경기 위축 국면을 의미합니다.
중국 제조업 PMI는 지난해 4∼11월 8개월 연속 기준치 50을 밑돌다가 12월 50.1로 반등했으나, 올해 1월에는 49.3, 2월에는 49.0으로 위축 국면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지난달에는 50.4로 1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고, 이달에도 50.3으로 호조세를 이어갔습니다.
제조업 PMI를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 PMI는 전월(51.6)보다 1.4포인트 하락한 50.2로 나타났고, 지난달에는 기준치를 하회했던 중형기업(50.5·전월 대비 1.5포인트 상승)과 소기업(50.1·전월 대비 0.8포인트 상승)이 모두 기준치 50을 넘었습니다.
제조업 PMI를 구성하는 5대 지수 중 생산지수(51.5·전월 대비 0.1 상승)와 신규주문지수(50.6·전월 대비 1.0 하락)는 기준치를 웃돌았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기초연금 받는 어르신…이 통장 가입하면 세금 확 준다
- 2.단돈 3000원 난리 난 다이소 '이것'…출시되자마자 '완판'
- 3.[단독] SK하이닉스 성과급 1조 퇴직연금행…미래·한투·삼성·NH 싹쓸이
- 4.운동 상식 무너졌다…"계단 내려가기, 오르기보다 효과 2배"
- 5.엄마가 사준 3천만원 SK하이닉스 주식 9억 됐다…세금은?
- 6.4000억 체납왕 권혁 '덜미'…해외에 숨겨둔 예금 환수
- 7.[단독] 배터리 7대 핵심품목 세금 깎아준다…한국판 IRA 시동
- 8."앉아서 수억 날릴라"…장기 보유자 매도 확 늘었다
- 9.김정관의 일침…"삼성전자 이익, 내부 구성원만의 결실 아냐"
- 10."내릴 때 성공했구나" 뿌듯…확 바뀐 '그랜저' 분석해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