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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경제일정] 美 4월 고용보고서 중요…팔란티어·AMD 실적에 시선

SBS Biz 김기호
입력2026.04.30 10:55
수정2026.04.30 11:28

■ 세계는 경제는 '다음 주 경제일정' - 김기호 앵커

계속해서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입니다.



먼저 월요일엔 유로존의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확정치가 나옵니다.

최근 흐름이 좋습니다.

3월 PMI 확정치가 51.6으로 45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낸데 이어, 4월 예비치는 52.2로 더 올랐습니다.

관심이 큰 실적 발표도 예정돼 있습니다.



미국 AI 데이터 분석 기업 팔란티어가 장 마감 뒤 1분기 성적을 공개하는데요.

앞서 4분기 실적과 가이던스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는데, 이번에 어떨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일본과 중국, 영국 증시는 월요일 휴장입니다.

화요일 일정 보실까요.

미 노동부가 3월 구인이직보고서를 내놓습니다.

구인건수가 중요한데요.

앞서 나온 2월 구인건수는 688만 2천 건으로, 전월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큰 변동은 없었습니다.

미 공급관리협회 ISM이 발표하는 4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도 체크하시고요.

그리고 미국의 3월 무역수지도 나오는데요.

참고로 2월엔 573억 달러 적자로 시장 예상치보다 적었습니다.

실적은 반도체 기업 AMD가 대기 중입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어린이날, 중국은 노동절로 휴장입니다.

수요일 일정 보실까요.

미국 고용지표 릴레이가 이어집니다.

ADP가 집계하는 4월 민간기업 고용 변화가 나오는데, 앞서 3월엔 전달 대비 6만 2천 명 늘었습니다.

중국에선 민간 조사기관 레이팅독이 4월 서비스업 PMI를 발표하고요.

국내에선 4월 소비자물가가 관건입니다.

이번에도 중동발 고유가 여파가 주목되는데요.

3월 CPI는 전년 대비 2.2% 상승하면서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품목별로 봤을 때 석유류 가격이 무려 9.9%, 3년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급등하면서 우려를 키웠죠.

4월도 걱정이 앞섭니다.

반도체 설계 중심 기업 ARM과 월트 디즈니의 분기 성적도 확인하시고요.

일본 증시는 수요일까지 휴장입니다.

목요일로 넘어갑니다.

고용 정보업체 챌린저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가 집계한 미국 기업들의 4월 감원계획 건수가 나오고요.

유로존에선 3월 소매판매가 주목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4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 집계도 중요한데요.

앞서 3월 말 집계 결과, 한 달 새 40억 달러 가까이 급감하면서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했죠.

환율 방어의 결과로 풀이되는데, 글로벌 순위 12위로 내려간 우리 외환보유액 흐름, 지켜봐야겠습니다.

기업 실적은 맥도날드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금요일 일정입니다.

다음 주 가장 주목되는 경제지표가 나옵니다.

미국 노동부의 4월 고용보고서인데요.

앞서 3월에 엄청난 수치가 나왔죠.

비농업부문 취업자수가 시장이 예상한 6만 명 수준의 3배 가까운 17만 8천 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실업률도 4.4%에서 4.3%로 떨어졌고요.

이 같은 깜짝 수치는 연준이 금리인하를 서두르지 않고, 더 오래 지켜볼 것이란 분석으로 이어진 바 있습니다.

그리고 미시간대가 발표하는 5월 소비심리지수와 기대인플레이션, 

우리나라의 3월 경상수지도 주목되는 지표들입니다.

이상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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