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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뉴스메이커] 도널드 트럼프·제롬 파월·빌 애크먼·에드 야데니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4.30 10:55
수정2026.04.30 11:27

■ 세계는 경제는 '이번 주 뉴스메이커' - 고유미 외신캐스터

이번 주 뉴스메이커들, 직접 만나 볼 시간입니다.

◇ 도널드 트럼프

이란 전쟁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겠다는 데 동의하지 않는 한 합의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이란 해상 봉쇄 조치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해당 조치를 천재적이고 완벽하다고 평하며, 미 해군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 이란 해상 봉쇄 조치는 천재적입니다. 100% 완벽했습니다. 미국 해군이 얼마나 대단한지 보여줍니다. 누구도 우리를 만만하게 보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세계 최강의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란과 대화 중이며, 더 이상 서류 한 장 보겠다고 매번 18시간씩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지 않습니다. 전화로 대신하고 있죠.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겠다는 데 동의하지 않는 한 합의는 절대 없을 것입니다.]

◇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죠. 

시장은 금리 결정보다는 다음 달 임기가 끝나는 파월 의장의 향후 거취에 더 주목했는데요. 

파월 의장은 미 법무부의 수사가 완전히 마무리될 때까지는 이사직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조용히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들어보시죠. 

[제롬 파월 / 美 연준 의장 : 저는 이번 수사가 투명하고 완전히 마무리될 때까지 이사회를 떠나지 않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으며, 그 입장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최근의 진전 상황들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남은 절차들도 면밀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결정은 앞으로도 연준과 연준이 섬기는 국민들에게 무엇이 최선인가에 따라 내려질 것입니다. 5월 15일 의장으로서의 임기가 종료된 이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은 이사로 계속 활동할 예정입니다. 다만 이사로 재임하는 동안에는 조용히 활동할 계획입니다.]

◇ 빌 애크먼

전쟁 불확실성에 시장은 다소 주춤한 모습이었죠. 

'리틀 버핏'으로 불리는 미국의 억만장자 투자자 빌 애크먼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낙관론을 유지했는데요. 

시장의 우려와 달리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며, 연준의 금리인하와 AI 투자 등 낙관적일 만한 이유가 많다고 강조했습니다. 

[빌 애크먼 / 퍼싱스퀘어 CEO : 전쟁이 비교적 단기간 내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현재 시장의 가장 큰 부담 요인입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했으니 당연히 영향이 있겠죠. 하루 원유 공급량의 4%p 정도에 차질이 생기면 시장이 흔들릴 수 있고, 단기적으로는 인플레이션을 유발합니다. 하지만 이는 단기적인 현상일 뿐입니다. 이 시기만 지나면 연준은 금리를 인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AI는 물론, 에너지 측면에서도 막대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세법 개정안이 투자를 견인하고 있죠. M&A 발표도 매일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막아서는 연방거래위원회(FTC)와 달리 현 행정부는 거래를 적극 지지해 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반적으로 시장에 대해 낙관적일 만한 이유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 에드 야데니

월가의 베테랑 전략가 에드 야데니 야데니 리서치 대표도 시장을 낙관적으로 봤는데요. 

미국과 이란이 일종의 교착 상태에 빠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이 놀라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S&P 500 지수가 연말까지 7천700을 달성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습니다. 

또 시장이 100달러 수준의 유가는 거뜬히 견뎌낼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들어보시죠. 

[에드 야데니 / 야데니 리서치 대표 : 호르무즈 해협이 한 달 넘게 봉쇄된 상황에서도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선에 머물러 있다는 점은 상당히 놀랍습니다. 이는 어떤 방식으로든 원유가 공급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시장은 현재 유가를 감당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경제의 강점 중 상당 부분이 기술 혁명과 관련돼 있고, 그것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원유에 그렇게 의존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텍사스나 다른 지역에서 나오는 가스에 더 의존하고 있죠. 이란과 일종의 교착 상태에 빠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은 놀라울 정도로 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앞으로도 매우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S&P 500 지수가 연말까지 7천700을 달성할 것이라는 기존의 전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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