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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번주 美에 수정 평화안 제의할 듯" CNN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4.30 09:51
수정2026.04.30 12:03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 (AFP·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란이 미국에 기존 평화안을 보완한 '수정 평화안'을 조만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CNN은 현지시간 29일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이 중재국 파키스탄에 이번 주 내 새로운 협상안을 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새 협상안의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란은 최근 핵 프로그램 문제는 후속 협상으로 미루고 일단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이란 해상 봉쇄부터 해결하자고 제안했지만, 미국이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평화안에 반드시 이란의 핵 프로그램 문제가 포함돼야 하고, 핵 활동 제한에 대한 타임라인이 명시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란이 최소 20년 동안 핵농축을 중단하고 관련 제한 조치를 수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이란이 준비한 수정 협상안에 핵 프로그램 문제가 포함돼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총을 든 자신의 합성 사진과 함께 "이란이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빨리 상황 파악을 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이란을 압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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