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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1분기 영업손실 225억원…6분기 연속 적자

SBS Biz 엄하은
입력2026.04.30 09:25
수정2026.04.30 09:31


카카오게임즈의 올해 1분기 적자 폭이 늘었습니다. 라이브 게임 매출 감소와 신작 부재가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25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24억원)와 비교해 적자 폭이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30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82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2.5% 감소했고 순손실은 395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습니다.

사업 부문별로는 PC·온라인 게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 증가, 전 분기 대비 약 7% 감소한 약 27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3%, 전 분기 대비 약 20% 감소한 약 55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영업비용도 1천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9%, 전 분기 대비 3.2% 줄었습니다.

매출 감소에 따라 지급수수료가 26.3% 감소한 459억원을 기록했고 인건비도 선별적인 투자·인력 효율화 기조에 3.2% 감소한 38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마케팅비도 효율적 집행에 따라 작년 1분기 127억원에서 올해 46억원으로 63.3% 감소했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2분기 신작 라인업 완성도를 제고하면서 하반기 성과 견인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2.5D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프로젝트 OQ(가칭)'에 대한 소규모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소수 인원 테스트)를 실시했다. 해당 게임은 2D 아트와 세계관 등 주요 특징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오는 6월 중에는 대작 온라인 역할수행게임(RPG)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의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준비 중인 신작 완성도 검증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 던전 어라이즈(2분기) ▲ 오딘 Q(3분기) ▲ 갓 세이브 버밍엄(4분기) ▲ 프로젝트 C(가칭·4분기) 등 다수의 신작을 올해 선보일 예정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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