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준, 3연속 금리 유지…'92년 이후 최대' 반대표 4명
SBS Biz 최지수
입력2026.04.30 05:54
수정2026.04.30 06:10
[앵커]
오늘(30일) 모닝벨은 특보로 진행합니다.
먼저, FOMC 회의 결과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지수 기자, 금리가 유지됐지만, 만장일치 결정이 아니었다고요?
[기자]
미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에서 기준금리를 연 3.50~3.75%로 동결했습니다.
연준은 중동 전쟁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을 이유로 들었는데요.
연준은 성명을 통해 "인플레이션이 에너지 가격 상승을 반영해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이라며 "중동 사태 전개가 경제 전망에 불확실성을 초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금리 결정에서 눈길을 끈 건 반대표의 숫자였는데요.
무려 4명의 위원이 반대표를 던지면서 지난 1992년 이후 34년 만에 가장 큰 내부 분열을 보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책사 출신인 스티븐 마이런 이사는 0.25% 포인트 인하를 주장하면서 여섯 번 연속으로 반대표를 던졌고요.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를 비롯한 3명의 위원은 금리 동결에는 찬성했지만, 향후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는 '완화 기조'를 성명에 포함하는 데는 반대했습니다.
[앵커]
인플레이션에 대한 진단과 전망이 중요했는데, 어떻게 나왔습니까?
[기자]
연준은 성명에서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직전 성명에 담긴 '다소 높은 수준'보다 더 강해진 표현으로, 물가에 대한 연준의 경계감이 이전보다 강화됐음을 보여줬습니다.
연준은 "일자리 증가 지표가 평균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 중이고 실업률은 최근 몇 달간 거의 변동이 없다"며 "경제 활동이 견조한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중동 지역의 정세 변화가 경제 전망에 대한 높은 불확실성을 가져오고 있다고 지적해 향후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BS Biz 최지수입니다.
오늘(30일) 모닝벨은 특보로 진행합니다.
먼저, FOMC 회의 결과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지수 기자, 금리가 유지됐지만, 만장일치 결정이 아니었다고요?
[기자]
미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에서 기준금리를 연 3.50~3.75%로 동결했습니다.
연준은 중동 전쟁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을 이유로 들었는데요.
연준은 성명을 통해 "인플레이션이 에너지 가격 상승을 반영해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이라며 "중동 사태 전개가 경제 전망에 불확실성을 초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금리 결정에서 눈길을 끈 건 반대표의 숫자였는데요.
무려 4명의 위원이 반대표를 던지면서 지난 1992년 이후 34년 만에 가장 큰 내부 분열을 보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책사 출신인 스티븐 마이런 이사는 0.25% 포인트 인하를 주장하면서 여섯 번 연속으로 반대표를 던졌고요.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를 비롯한 3명의 위원은 금리 동결에는 찬성했지만, 향후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는 '완화 기조'를 성명에 포함하는 데는 반대했습니다.
[앵커]
인플레이션에 대한 진단과 전망이 중요했는데, 어떻게 나왔습니까?
[기자]
연준은 성명에서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직전 성명에 담긴 '다소 높은 수준'보다 더 강해진 표현으로, 물가에 대한 연준의 경계감이 이전보다 강화됐음을 보여줬습니다.
연준은 "일자리 증가 지표가 평균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 중이고 실업률은 최근 몇 달간 거의 변동이 없다"며 "경제 활동이 견조한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중동 지역의 정세 변화가 경제 전망에 대한 높은 불확실성을 가져오고 있다고 지적해 향후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BS Biz 최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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