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마지막 기자회견…"임기종료 후에도 연준 이사직 유지"
SBS Biz 최지수
입력2026.04.30 04:09
수정2026.04.30 05:50
[29일(현지시간) 기자회견하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EPA=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현지시간 29일 마지막 기자회견에서 다음 달 의장 임기 종료 후에도 연준 이사직을 당분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한 뒤 기자회견에서 "의장으로서 마지막 기자회견"이라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5월 15일부로 의장 임기가 종료된 후에도, 당분간 이사로서 계속해서 직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이사로서 조용히(low profile) 소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오늘 아침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케빈 워시(차기 의장 후보)가 통과한 것을 축하한다"며 "이것은 중요한 진전이며 이 과정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자신을 둘러싸고 진행됐던 미 법무부의 연준 건물 개보수 비용 과다지출 의혹 수사와 관련해선 "이번 수사가 투명하고도 최종적으로, 완벽하게 종결될 때까지 이사회를 떠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여전히) 이를 견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최근 법무부로부터 수사 종결을 통보받은 사실을 언급하며 "최근 상황 전개를 고무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절차를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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