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사로잡은 'K-방산'…한화, 롯데·포스코 제치고 첫 '5위'
SBS Biz 김동필
입력2026.04.29 17:45
수정2026.04.29 18:15
[앵커]
우리나라 대기업 지형도가 새롭게 그려졌습니다.
자산 5조 원을 넘겨 공정위 감시를 받는 대기업 집단이 처음으로 100곳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방위산업 열풍을 탄 한화그룹이 롯데와 포스코를 제치고 처음으로 '재계 5위' 자리에 올라섰습니다.
김동필 기자입니다.
[기자]
빗길과 언덕을 지나고 도로선 시속 100km로 달립니다.
자동화 로봇이 알아서 장전까지 하는데 다음 발사까지 걸리는 시간은 7.5초에 불과합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 육군 포병 현대화 사업을 겨냥해 내놓은 차륜형 자주포입니다.
고부가가치 기술력에, K9·천무의 수출 잭팟, 그리고 아워홈과 리조트 등 공격적인 M&A가 맞물리며 한화 자산은 1년 만에 24조 원 가까이 폭증했습니다.
자산 기준 재계 순위는 올해 5위로 두 계단 뛰었습니다.
[최장관 /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감시국장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갈등이 심화됨에 따라 방위산업 수요가 증가하여 주요 방위산업회사를 소속회사로 둔 한화가 7위에서 5위로 상승했으며…]
반면 1년 전 어렵게 5위를 탈환했던 롯데는 포스코와 함께 한 계단씩 밀려나며 각각 6위와 7위로 내려앉았습니다.
한류와 증시 호황의 수혜를 입은 11곳도 대기업 집단 반열에 합류했습니다.
한국콜마와 오리온이 한류 열풍에 따른 수혜를 봤고,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코스피 덕에 토스도 대기업이 됐습니다.
인수합병으로 자산을 불린 기업 (태광, 소노인터내셔널)도 다수 등장하면서 공시 의무 등 규제를 받는 대기업 숫자는 102곳까지 늘었습니다.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면 대규모 내부거래 공시와 총수 일가 부당이익 제공 금지 등 공정거래법상 규제를 받게 됩니다.
공정위는 주식 소유와 내부거래, 지배구조 현황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입니다.
SBS Biz 김동필입니다.
우리나라 대기업 지형도가 새롭게 그려졌습니다.
자산 5조 원을 넘겨 공정위 감시를 받는 대기업 집단이 처음으로 100곳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방위산업 열풍을 탄 한화그룹이 롯데와 포스코를 제치고 처음으로 '재계 5위' 자리에 올라섰습니다.
김동필 기자입니다.
[기자]
빗길과 언덕을 지나고 도로선 시속 100km로 달립니다.
자동화 로봇이 알아서 장전까지 하는데 다음 발사까지 걸리는 시간은 7.5초에 불과합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 육군 포병 현대화 사업을 겨냥해 내놓은 차륜형 자주포입니다.
고부가가치 기술력에, K9·천무의 수출 잭팟, 그리고 아워홈과 리조트 등 공격적인 M&A가 맞물리며 한화 자산은 1년 만에 24조 원 가까이 폭증했습니다.
자산 기준 재계 순위는 올해 5위로 두 계단 뛰었습니다.
[최장관 /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감시국장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갈등이 심화됨에 따라 방위산업 수요가 증가하여 주요 방위산업회사를 소속회사로 둔 한화가 7위에서 5위로 상승했으며…]
반면 1년 전 어렵게 5위를 탈환했던 롯데는 포스코와 함께 한 계단씩 밀려나며 각각 6위와 7위로 내려앉았습니다.
한류와 증시 호황의 수혜를 입은 11곳도 대기업 집단 반열에 합류했습니다.
한국콜마와 오리온이 한류 열풍에 따른 수혜를 봤고,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코스피 덕에 토스도 대기업이 됐습니다.
인수합병으로 자산을 불린 기업 (태광, 소노인터내셔널)도 다수 등장하면서 공시 의무 등 규제를 받는 대기업 숫자는 102곳까지 늘었습니다.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면 대규모 내부거래 공시와 총수 일가 부당이익 제공 금지 등 공정거래법상 규제를 받게 됩니다.
공정위는 주식 소유와 내부거래, 지배구조 현황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입니다.
SBS Biz 김동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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