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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5~6월 로드킬 급증"…고속도로 새벽 운전 주의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4.29 17:45
수정2026.05.01 09:27


한국도로공사는 5월과 6월 동물 찻길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년~2025년) 발생한 고속도로 동물 찻길 사고는 총 4천806건입니다. 

이 중 5월과 6월에만 1천667건(34.7%)이 집중됐습니다. 

하루 중 사고 발생이 잦은 시간대는 오전 0시부터 8시까지로 총 2천14건이 발생해 새벽 운전 때 특히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고 피해 야생동물은 고라니(3천944건), 너구리(337건), 멧돼지(232건) 순으로 많았습니다. 

고라니 사고가 많은 이유는 개체수가 많고 봄철 먹이활동과 새끼 양육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야생동물과 마주치면 핸들·브레이크 급조작은 삼가고 경적을 울리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또 "상향등은 돌발행동을 유발하기에 안 되며 충돌한 뒤에는 비상등을 켜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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