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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점 지났다고? "비트코인, 10월 5만7천달러"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4.29 15:20
수정2026.04.29 16:47


비트코인 가격이 오는 10월쯤 5만7천달러 근처에서 저점을 형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28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가상화폐의 대부'로 불리는 투자자 마이클 터핀은 "4월 들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음에도 비트코인은 여전히 하락 국면에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터핀의 주장은 비트코인이 지난 2월 6만달러에서 저점을 형성했으며,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유입과 지정학적 긴장 등에 비트코인 회복세가 시작될 것이란 분석들에 반하는 것입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0월 12만6천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6만달러선까지 밀렸습니다. 이후 반등하며 현재 7만7천달러선에서 등락 중입니다. 

터핀은 "8만달러라는 심리적 저항선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으며, 그 이유 중 하나는 높은 유가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비트코인 사이클의 하락 단계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최종적인 투매가 나오기 전까지 낮은 고점들을 뛰어넘는 것에 실패한다는 게 그의 설명입니다. 



터핀은 올해 10월쯤 비트코인이 5만7천달러 선에서 저점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올해 비트코인이 다시 신고가를 경신할 가능성은 작다고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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