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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부분파업 계속…다음달 전면파업 초읽기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4.29 14:26
수정2026.04.29 14:31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의 부분 파업이 오늘(29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어제(28일) 조합원 60여명이 파업에 돌입했고, 내일(30일)까지 사흘간 부분 파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파업은 지난 2011년 창사 이래 처음입니다.

현재 부분 파업에 참여한 조합원은 자재 소분 부문에 한정돼 있지만, 이틀 뒤인 다음 달 1일부터 노조는 전면 파업에 나설 예정입니다.

다음 달 전면 파업에는 조합원 2천여명이 동참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전면 파업이 시작되더라도 의약품 변질·부패 방지 작업 등 마무리 공정 관련 부서에서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이는 앞서 법원의 파업 제한 결정에 따른 것입니다.

노조는 앞서 '인사 원칙 바로 세우기', '그룹 내 임금 격차 해소' 등을 회사에 요구해 왔고, 지난해 12월부터 13차례에 걸쳐 회사와 교섭을 이어왔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에 다음 달 전면 파업에 나서기로 했고, 예정된 전면 파업 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지만 노사는 아직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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