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신한은행, 오늘부터 집단대출 금리 내린다

SBS Biz 정보윤
입력2026.04.29 11:23
수정2026.04.29 11:47

[앵커] 

신한은행이 오늘(29일)부터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한 집단성 대출 금리 인하에 나섭니다. 



당국이 가계 대출 조이기에 나선 가운데 금리 인하를 결정한 것이라 그 배경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데요. 

정보윤 기자, 신한은행이 집단대출 금리를 낮춘다고요? 

[기자] 

신한은행은 오늘부터 아파트 중도비·잔금대출 등 집단대출 금리를 인하합니다. 



집단대출 특성상 단지마다 적용되는 금리는 다르지만 인하 폭은 약 0.17%p로 알려졌는데요. 

신한은행 관계자는 "일반 주택담보대출 등 대(對)고객 금리를 내리는 것은 아니"라며 "아파트 단지들을 대상으로 하는 집단성 대출 금리를 소폭 인하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시중은행들과의 금리 경쟁을 위한 마케팅 차원에서 금리를 조정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앵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조이기에 나선 상황이라 금리 인하가 더 눈에 띄네요? 

[기자] 

금융당국은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을 1.5%로 제한했는데요. 

가계대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담대 증가 규모는 가계대출 증가율의 60% 내외로 제한하는 방안을 5대 은행과 협의 중입니다. 

이번에 신한은행이 금리 인하에 나선 집단대출도 주담대에 포함되지만 주담대의 대부분은 일반 주택 구입 자금용 주담대라는 설명입니다. 

신한은행 측은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기조에 맞춰 실수요자 중심의 안정적인 대출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강조했는데요. 

현재 가계대출에서 주담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80%로 일반 주담대까지 금리 인하 움직임이 확산되긴 어려울 전망입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정보윤다른기사
신한은행, 오늘부터 집단대출 금리 내린다
새마을금고재단,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4억원 지원…"지역사회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