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트럼프 승전선언 검토…美정보당국, 이란반응 예측분석중" 로이터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4.29 11:12
수정2026.04.29 13:27
[트럼프 대통령 (UPI=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일방적으로 선언하게 될 경우 이란이 어떻게 반응할지를 예측하는 작업을 미국 정보기관들이 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시간 28일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 정부 관계자 2명과 다른 취재원 1명을 익명으로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계자들의 요청으로 이런 분석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작업의 목적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에서 철수할 경우 어떤 영향이 있을지를 파악하는 것이라고 취재원들은 로이터에 설명했습니다.
일부 공화당 선거전략가들과 행정부 관계자들은 이란 전쟁이 올해 11월로 예정된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참패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방적 승리 선언을 할지 여부에 대한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으며 군사작전을 다시 강화할 수도 있으나, 신속한 긴장 완화가 대통령에 대한 정치적 압박을 덜어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를 선언하고 지역 내 군사력을 감축한다면 이란은 이를 자국의 승리로 간주할 공산이 크다는 것이 3월 초 정보기관들의 분석이었다고 한 취재원은 전했습니다.
미국 중앙정보국(CIA) 공보실은 로이터 기사가 나온 후 이런 정보기관 분석 결과에 대해 CIA가 아는 바가 없다는 해명자료를 공보실장 명의로 내면서, 현재 이란에 대해 어떤 분석작업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 질문에는 답변을 사양했습니다.
미국 정보기관들을 총괄하는 국가정보국장실(ODNI)은 입장 표명을 사양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최대 연 17%이자 준다?…'이 통장' 안 들면 진짜 손해
- 2.기초연금 받는 어르신…이 통장 가입하면 세금 확 준다
- 3.단돈 3000원 난리 난 다이소 '이것'…출시되자마자 '완판'
- 4.운동 상식 무너졌다…"계단 내려가기, 오르기보다 효과 2배"
- 5.엄마가 사준 3천만원 SK하이닉스 주식 9억 됐다…세금은?
- 6.기름값 뛸수록 돋보이네…연비 최강 이 車 뭐길래
- 7.4000억 체납왕 권혁 '덜미'…해외에 숨겨둔 예금 환수
- 8.[단독] 배터리 7대 핵심품목 세금 깎아준다…한국판 IRA 시동
- 9.김정관의 일침…"삼성전자 이익, 내부 구성원만의 결실 아냐"
- 10."앉아서 수억 날릴라"…장기 보유자 매도 확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