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수산 "저PBR 탈피·주주가치 제고 나선다"
SBS Biz 엄하은
입력2026.04.29 10:44
수정2026.04.29 14:06
[사진=동원수산]
원양어업 및 수산 전문기업 동원수산이 저평가된 기업가치 회복을 위해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전략' 실행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동원수산은 오늘(29일) 주주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보유한 실물 자산 규모와 안정적인 영업 성과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기업가치를 충분히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사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업계 및 자산 규모 대비 낮은 수준인 소외된 저PBR 자산주"라고 덧붙였습니다.
동원수산은 원양어업 및 수산 사업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함께 국내외 자회사 및 투자법인을 통한 다각화된 포트폴리오, 식품 가공 및 냉동·물류 인프라 등 실물 자산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이러한 성장 스토리가 시장에 충분히 전달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단순한 주가 부양을 넘어 체질 개선을 통한 본질적인 가치 제고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우선 전사적인 자산 효율성 점검을 통해 비핵심 자산을 정리하고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개편을 통해 경영 성과가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투자자와의 소통도 확대합니다. 회사의 내재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시장에 보다 투명하게 전달해 저평가 상태를 해소하고 정당한 시장 평가를 이끌어내겠다는 구상입니다.
동원수산은 "이번 밸류업 전략은 주주가치 제고와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한 조치"라며 "보유 자산의 가치를 시장에서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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