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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AI 전환 중심에 핀테크 있어야"…AX사업 등 집중육성분야 선정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4.29 08:50
수정2026.04.29 09:57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27일 서울 동작구 KB희망금융센터에서 열린 2026년 포용적 금융 대전환 제4차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AX(AI 전환)은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그 중심에 핀테크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29일) 이억원 금융위원장 주재로 핀테크 기업, 금융회사 등이 모여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협업과 투자·창업을 위한 연결을 유도하는 '핀테크, 연결의 장'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행사에는 그린다에이아이 등 10개 주요 핀테크 기업, 9개 금융회사 및 투자기관 등 약 150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AX는 선택이 아닌 피해갈 수 없는 흐름인 현 상황에서, 금융 AX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그간 혁신과 도전을 통해 금융 변화를 이끌어 온 핀테크가 AX 시대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새로운 금융 환경에 대응해 스테이블 코인 등 새로운 제도를 정비하고, 데이터 활용 규제의 단계적 개선 등 혁신 서비스 개발의 걸림돌 규제를 과감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세계적인 AX 혁신 중인 현 시점이 국내 유망한 핀테크 성장을 견인하고 전국민 성과 향유를 위한 전반적 제도 개편의 적기인 만큼 ‘핀테크 지원사업 개편’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먼저 지역·청년창업, AX를 집중 육성분야로 선정 및 지원하고, 지원이 성과로 이어지도록 현행 핀테크 지원 사업을 개편할 계획입니다.

전략적 육성 분야에 지원대상 선정시 가점을 부여하고, 지원예산 할당, 우수성과 기업에 대한 추가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AI서비스 개발을 위한 인프라 및 보안 지원, 인력육성 지원 신설,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현지기업 협업, 규제대응 컨설팅 등 실질적 진출까지 연결되도록 개편합니다.

두번째로 관계기관 간 핀테크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권역별로 금융회사, 지자체, 창업기관 등 기존 지역금융 인프라 중심의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핀테크 모델을 개발하고 차별화된 핀테크 기업 창업 및 육성 지원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분산된 핀테크 지원 관련 정보를 모아 일원화된 창구에서 통합 관리할 계획입니다.

영국의 '이노베이션 허브(Innovation Hub)', '싱가포르의 핀테크 패스트트랙(Fintech Fast Track)'과 같이 금융위의 핀테크 지원, 금융회사 핀테크 랩의 파트너사 발굴 등 지원, 정책금융기관의 자금지원, 지자체별 창업지원 등을 하나의 창구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유관기관과 함께 핀테크 지원제도 개편방안의 세부계획을 즉시 수립해 차질없이 추진하고, 권역별 거버넌스 구축 등 실행가능한 사업부터 먼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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