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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코스피 6700 첫 돌파…李 "증시 여전히 저평가"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4.28 17:54
수정2026.04.28 18:01

[앵커]

연일 파죽지세로 오르고 있는 코스피 기세가 꺾일 줄 모르고 있습니다.



어제(27일) 6600선 고지에 오른 데 이어 오늘(28일)은 장중 사상 처음으로 6700선마저 돌파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증시가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라며 주식시장 정상화 조치를 이어갈 것을 주문했습니다.

최윤하 기자, 국내 증시 어떻게 마감했나요?

[기자]



코스피는 0.39% 상승한 6641.02에 정규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전 한때 6712.03까지 올라 어제 기록한 장중 최고치를 또 갈아치웠는데요.

개인과 외국인이 팔았지만 기관이 3거래일째 매수했습니다.

반도체 훈풍이 전력기기 등 주변 산업으로 번지며 주가를 밀어 올리고 있습니다.

연이틀 상승한 코스닥은 0.87% 하락했습니다.

개인이 8천억 원 가까이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 지연이 길어지며 상승 출발했던 달러-원 환율은 1원 10전 오른 1473원 60전에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앵커]

반도체가 증시를 주도해 왔는데, 오늘은 어떤 종목들이 상승했나요?

[기자]

SK하이닉스는 종가 기준 처음으로 13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북미 지역 전력설비 수요가 몰리며 전력주들도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데요.

효성중공업은 1주당 400만 원에 육박했고, 삼성SDI와 LS일렉트릭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AI발 훈풍에 슈퍼 사이클을 맞은 반도체와 전력주가 상승세를 이끌면서 7천피도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는데요.

상법 개정 등을 통해 자본시장 활성화에 불을 지폈던 정부는 국내 증시가 여전히 저평가됐다고 판단하며 정상화 조치를 이어갈 뜻을 내놨습니다.

들어보시죠.

[이재명 / 대통령 : 큰 돌을 몇 개 집어낸 수준인데 잔돌을 집어내야 된다는 거죠. 섬세하게. 작아 보이지만 그런 것들 다 시정을 하면 조금 조금씩 다 개선이 되니까요.]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코스피 전망치를 8500까지 높여 잡는 등 투자금이 당분간 유입될 걸로 보고 있습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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