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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비 에어택시, 뉴욕서 첫 시범운항…"하반기 승객 운송 목표"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4.28 16:50
수정2026.04.28 16:53

[조비의 수직이착륙기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도심항공교통(UAM) 기업 '조비 에비에이션'의 수직이착륙기(eVTOL)가 뉴욕시에서 10일간의 시범운항에 나서 '에어택시' 시대를 예고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조비는 이번 주 뉴욕에서 자사의 저소음·무배출 항공기를 이용해 JFK 공항과 맨해튼 사이 전기 에어택시를 운항하는데, 시범운항 기간에 조종사는 탑승하지만, 일반 승객을 태우지는 않습니다.

조비는 10일 동안 다수의 시범 비행을 통해 뉴욕 시민들에게 전기 항공기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JFK 공항에서 허드슨야드 인근의 웨스트 30번가 블레이드 라운지, 이스트 34번가 라운지, 다운타운 헬리포트를 오가는 3개 노선에서 운항이 이뤄집니다.

조비에 따르면 뉴욕에서 수직이착륙기의 '지점 간(point-to-point)' 운항은 이번이 처음이며, 에어택시의 미 항공 운항체계 편입을 앞당기기 위한 미 연방정부 신규 프로그램의 일환입니다.



조벤 비버트 조비 CEO는 "올 하반기부터 뉴욕·텍사스·플로리다에서 상용 승객 운항을 시작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지만, 이를 위해 미 연방항공청(FAA)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이 회사는 과거 경영 목표들을 미룬 바 있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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