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이 선물 피하세요...'전동 자동차' 아우디서 유해물질
SBS Biz 최나리
입력2026.04.28 11:49
수정2026.04.28 12:00
[자료=한국소비자원]
일부 어린이용 전동 자동차 조작버튼에서 안전기준치보다 약 6배 넘는 유해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대호토이즈, 몬스터토이즈, 바니랜드, 씨투엠뉴, 아이카랜드키즈, 중모토이플러스 등 시중에 판매되는 전동 승용완구 6개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중모토이플러스의 'AUDI R8' 제품에서 카드뮴·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국내 안전기준보다 초과 검출됐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AUDI R8'의 주행 조작버튼 커버에서 카드뮴·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각각 7.5배(567mg/kg), 5.9배(총합 0.59%) 초과 검출됐습니다.
해당 제품을 판매한 중모토이플러스에 판매 중지 및 기존 판매제품에 대한 부품·제품 교환 또는 환불 등 회수 권고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이밖에 전 제품이 물리적 안전성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은 "겉모양 및 구조⋅넘어짐⋅초과하중⋅제동⋅합리적 오용 등의 물리적 안전성은 시험대상 전 제품이 안전기준에 적합"했다며 "유해물질이 초과 검출된 제품에 대해서는 해당업체가 기존 판매제품에 대한 주행 조작버튼 커버 무상 교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아울러 이뤄진 속도·주행시간·소음 등 주요 성능에서는 제품 간 차이가 있었습니다.
시험대상 6개 제품 모두 1~3단계로 속도를 조절할 수 있었고 단계별 속도는 1.1~6.0km/h로 제품 간 차이가 있었습니다.
주행시간은 제품별 최저속도 단계에서 람보르기니 V12비전 그란투리스모 (바니랜드) 제품이 3시간 13분(2.3km/h)으로 가장 길었고, 최고속도 단계에서는 AUDI R8(중모토이플러스) 제품이 1시간 40분(3.9km/h)으로 가장 길었습니다.
최고속도 단계에서 발생하는 주행소음은 3세대 레인지로버 이보크(대호토이즈)⋅ 클래식 전동푸쉬카(몬스터토이즈)⋅AUDI R8(중모토이플러스)이 68~69dB(A)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람보르기니 V12비전 그란투리스모(바니랜드) 제품이 74dB(A)로 보통 수준이었습니다.
[자료=한국소비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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