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5월 황금연휴 '日 골든위크·中 노동절' 방한 유치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4.28 10:30
수정2026.04.28 10:40
문화체육관광부는 일본과 중국의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방한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외래객 유치 확대에 나선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올해 1분기 일본과 중국 방한객은 각각 94만명, 145만명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황금연휴 기간에는 일본인 관광객은 8만~9만명, 중국인은 10만~11만명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체부는 일본 골든위크(4월 29일~5월 6일)를 겨냥해 가족 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항공료 할인과 수하물 추가 혜택, 면세점 할인권 등을 제공하는 ‘가족 친화적인 한국’ 캠페인을 추진합니다.
또 지리적으로 가까운 후쿠오카 등 규슈 지역을 대상으로 부산 여행을 유도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항공·페리 할인과 크루즈 프로그램 할인 등을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할 방침입니다.
중국 노동절 연휴 기간(5월 1일~5일)에는 크루즈 입항과 항공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김해국제공항에 환대 부스를 설치해 재방문을 유도하는 이벤트를 운영합니다.
또 홍콩-김해·대구·제주 노선을 활성화하기 위해 홍콩익스프레스와 공동으로 항공권 할인 등 혜택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최휘영 장관은 올해 2월부터 매주 관광 상황실을 구성해 관광수요에 영향을 주는 여러 여건 변화와 도전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며 이번 중동 사태로 인한 국제관광 수요 위축에도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이라는 계기를 활용해 방한 관광의 성장세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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