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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설] 삼성전자 노조, 성과급 개선 요구하며 총파업 예고… 성과급, 누구의 몫일까

SBS Biz 김경화
입력2026.04.28 09:50
수정2026.04.28 14:02

■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이종욱 서울여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이주완 인더스트리 애널리스트, 정흥준 서울과기대 경영학과 교수

메모리 반도체 슈퍼사이클로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역대급 성과급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그러자, 이걸 두고 노사는 물론이고 노동자와 노동자, 노동자 대 주주 등 곳곳에서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데요. 실적에 따른 성과급, 과연 누구의 몫인 것인지...지금부터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오늘(28일) 함께 해주실 세 분을 모셨습니다. 서울여대 경제학과 이종욱 명예교수, 인더스트리 이주완 애널리스트, 서울과기대 경영학과 정흥준 교수 나오셨습니다.



Q. 먼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상황부터 짚어보겠습니다. 두 기업 모두 1분기 역대급 실적을 내놓으면서 장밋빛 전망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올해 연간 영업이익 300조 원 달성도 가능할까요?

Q. 삼성전자 노조가 성과급 개선을 요구하면서 5월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같은 반도체 기업인 SK하이닉스는 성과급과 관련해서 별다른 논란이 없이 지나갔는데요. 삼성전자의 성과급 대우가 SK하이닉스보다 못하다고 보십니까?

Q. 삼성전자가 초대박 실적을 내놨음에도 가전을 담당하는 DX 부문은 희망퇴직을 받을 정도로 다른 분위깁니다. 이런 상황에서 반도체 사업부가 억대 성과급을 받게 될 경우, 다른 사업부에서는 불만이 안 나올 수 없는데요. 이렇게 사업부 간 차이가 삼성전자의 경쟁력을 발목 잡지는 않을까요?

Q. AI 투자 열풍으로 전세계적으로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초호황기를 맞았는데요. 삼성전자가 총파업에 들어갈 경우, 공급 차질이 빚어지면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더 오를 수도 있을까요?


 
Q. 삼성전자 노조들의 총파업 예고에 주주들도 맞불집회를 예고했습니다. 주주들은 “반도체 공장이 멈추면 주주들의 재산권 침해”라고 맞서고 있는데요. 역대급 실적을 주주들하고도 나눠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Q. 삼성전자 목표주가가 40만 원까지 높아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노조가 실제 총파업에 들어간다면 주가에 악재로 작용할까요?

Q.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반도체 성과급은 뜨거운 감자입니다. 직장인들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는 반도체 성과급을 전국민이 나눠야 한다, 지역화폐로 나눠줘야 한다는 글들이 주목을 받기도 했는데요. 더 나아가서 횡재세 주장도 등장했습니다. 반도체 초호황 낙수효과, 어떻게 하면 가능할까요?

Q. 역대급 성과급이 화제가 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입사를 희망하는 젊은층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그러면서 반도체 계약학과가 의대보다 입시 경쟁력이 높아지기도 했는데요. 한동안 ‘의대 쏠림’이 문제점으로 지적됐었는데, 반도체 성과급 이슈로 이 문제가 다시 완화될까요?

Q.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현대차 노조도 영업이익의 30%를 성과급으로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다른 대기업으로 확산할 조짐도 보이고 있는데요. 이렇게 되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이중구조가 더 심각해지는 것 아닌가요?

Q. 노동계 다른 이슈도 살펴보겠습니다. 정부가 단기 계약직 노동자에게 수당을 더 얹어주는 ‘공정수당제’를 도입하겠다고 했습니다. 노동자 보호라는 취지에 공감하는 쪽도 있지만, 일자리 자체가 줄어들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요. 공정수당 도입, 필요할까요?

Q. 반도체 호황으로 우리 경제가 이란 전쟁이란 악재 속에서도 1분기 1.7%라는 깜짝 성장을 달성했습니다. 우리 경제의 큰 버팀목인 반도체, 언제까지 잘나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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