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간 이란 외무 "美와 협상 검토 중"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4.28 07:49
수정2026.04.28 07:50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보리스옐친대통령도서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을 맞이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미국과의 종전 협상에 다시 응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현지시간 27일 밝혔습니다.
러시아를 방문 중인 아라그치 장관은 러시아 베스티 방송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가리켜 "그는 왜 협상을 제안했을까"라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이란은 분명히 세계 최고의 강대국과 맞서 싸우고 있으며, 그들은 명백히 아무 목표도 달성하지 못했다"며 "그렇기 때문에 그가 협상을 요구하는 것이고, 우리는 지금 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란 측이 전쟁 종식을 위한 2차 회담에 나설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보입니다.
아라그치 장관은 지난 주말 중재국인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 머무르다가 미국과의 2차 회담이 불발된 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찾았으며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최대 연 17%이자 준다?…'이 통장' 안 들면 진짜 손해
- 2.기초연금 받는 어르신…이 통장 가입하면 세금 확 준다
- 3.25억에 산 엄마 아파트, 17억에 엄마 전세줬다…'수상한 거래'
- 4.카니발만 보던 아빠들, 술렁…럭셔리카 완벽변신
- 5.엄마가 사준 3천만원 SK하이닉스 주식 9억 됐다…세금은?
- 6.기름값 뛸수록 돋보이네…연비 최강 이 車 뭐길래
- 7.월 369만원 받는다고…5060 몰리는 자격증은?
- 8.18억, 16억 분양가에 허탈…청약통장 깨는 사람들
- 9."알리지 말아주세요"…1억 기부 숨긴 'SK하이닉스 직원'
- 10.운동 상식 무너졌다…"계단 내려가기, 오르기보다 효과 2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