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조끼 보자 명품관 직원이 공손해졌다…SNL 풍자
[사진=SNL 화면 캡처]
반도체 호황을 배경으로 SK하이닉스의 위상이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8에서는 SK하이닉스 직원을 소재로 한 코너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럭셔리 의류 매장을 배경으로, 허름한 차림의 남성이 입장을 제지당하지만 ‘SK하이닉스’ 로고가 적힌 조끼를 드러내자 점원의 태도가 급변하는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반도체 호황 속 기업 위상을 풍자적으로 보여준 설정입니다.
이 같은 인기는 현실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고려대와 서강대, 한양대 등과 연계된 SK하이닉스 계약학과는 수시 경쟁률이 30대 1을 넘어서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향후 성과급 규모가 수십억 원에 이를 수 있다는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수험생들의 선호도도 높아지는 분위기입니다.
실적 역시 이러한 기대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로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시장 전망을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05% 증가한 37조 원대, 매출은 약 198% 늘어난 52조 원대를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률 또한 72%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주가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7일 장중 한때 131만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쓰는 등, 반도체 초호황의 수혜를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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