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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만닉스 폭등…코스피 장중 6650선도 뚫었다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4.27 14:54
수정2026.04.27 15:05

[앵커]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며 코스피가 장중 최고치를 또 경신했습니다. 

6600선도 돌파해 7000선이 가시화된 가운데, SK하이닉스는 사상 처음으로 130만 원을 돌파했습니다. 

최윤하 기자, 코스피 상승세가 무섭군요? 

[기자] 

코스피가 2%대 강하게 상승해 사상 처음으로 6600을 돌파했는데요.

오후 들어 6652.33까지 치솟아 장중 최고 신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개인이 2조 원 팔고 있지만 외국인이 '사자세'로 전환했고, 기관도 연이틀 매수에 나섰습니다. 

이번 주에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아마존, 알파벳 등 미국 빅테크 기업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분석인데요. 

다만 현지시간 28~29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코스닥도 지난주 금요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강세인데요.

코스피와 코스닥, 두 지수의 질주에 국내 증시 합산 시가총액은 역대 최초로 6천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소폭 하락해 1470원 초반대를 기록 중입니다.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이 불발됐지만, 위험 회피 심리가 크게 작용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앵커] 

반도체주도 급등 중이죠? 

[기자] 

SK하이닉스는 한때 7% 넘게 폭등하며 사상 처음으로 131만 원을 돌파했는데요. 

다만 미국 대형 클라우드 기업들의 AI 투자 증가세가 지난 3월 이후 둔화되는 등 하반기에는 박스권에 접어들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삼성전자는 2% 가까이 올라 22만 3천 원 선에서 거래 중입니다. 

전쟁 등 글로벌 이슈에도 시장은 기업 실적에 더 관심을 표하는 모습인데요. 

실적 훈풍이 예고된 HD현대일렉트릭과 효성중공업, 호실적을 발표한 LS일렉트릭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전력 인프라 수주가 늘어난 점도 주가를 밀어 올리고 있습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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