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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1분기 영업익 115억원…전년 대비 10배↑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4.27 14:16
수정2026.04.27 14:38


코스닥 상장사 에스티팜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11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습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10배 넘게 증가한 수준입니다. 



오늘(27일) 에스티팜은 1분기 영업이익이 115억원으로 1년 전(10억2천억원)보다 1천24.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27.7% 증가한 670억원으로 27.7%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152억원으로 2천44% 늘었습니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고마진 품목 매출과 강달러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며 "연구인력 확충 및 원료비 상승 등에도 불구하고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에스티팜의 영업이익률은 연결기준 17.2%, 별도기준 19.3%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주력 사업인 올리고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7.5% 성장한 404억원, 상업 프로젝트로부터 발생한 매출은 271억원으로 전체 올리고 사업부 매출의 67%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3월 말 기준 올리고 수주 잔고는 약 3천400억원으로, 상업화 프로젝트가 수주 잔고의 약 80%를 차지했습니다. 

스몰몰레큘(Small Molecule) 사업 매출은 46억원으로 전년 대비 301.6% 증가했습니다. 올해 3월 기준 스몰몰레큘 부문 수주 잔고는 약 800억원입니다.

mRNA 등 신규 플랫품 부문에서는 9억원의 매출을 거뒀습니다. 기존 초기 연구 프로젝트 관련 캡핑(Capping) 매출 뿐만 아니라 sgRNA 초기 프로젝트 매출도 발생했습니다.

임상시험수탁연구(CRO) 등 자회사 매출은 전년 대비 41.8% 성장한 109억원을 기록했고, 영업 흑자도 달성했습니다.

에스티팜은 향후 계절성 완화와 함께 지속적인 호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연내 손익분기점(BEP) 수준의 실적 달성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올해 주요 이벤트로는 현재 진행중인 위탁개발생산(CDMO) 가운데 향후 3년 이내 신약 승인 및 적응증 확장이 5건 이상 기대된다"며 "에이즈 치료제인 STP-04040의 글로벌 임상2a상이 진행 중이며 올 3분기 최종 톱라인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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