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6000조원 시대'…韓 증시, 1년 만에 2.7배 커졌다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4.27 14:15
수정2026.04.27 14:55
한국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6000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오늘(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증시 시가총액은 6047조936억원(코스피 5368조8391억원·코스닥 678조2545억원)으로 60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코스피 지난해 저점(2025년 4월 9일·2293.70) 당시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은 1880조1727억원에 그쳤습니다. 또한 코스닥 시가총액은 329조8537억원으로, 양 시장 합산 시가총액은 2210조264억원 수준이었습니다.
그런데 불과 1년여만에 시장 규모가 2.7배로 커진 셈입니다.
한국 증시 시가총액은 지난해 7월 10일 3000조원으로 올라선 데 이어 올해 1월 2일 4000조원, 2월 11일 5000조원 선을 잇따라 돌파하는 등 증가 속도가 갈수록 가팔라지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미국 시가총액 조사 사이트 컴퍼니즈마켓캡닷컴은 현재 한국 증시 주요기업 시가총액을 3조2450억달러로 집계하며, 글로벌 주요국 중 8위에 올랐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이같은 상승세 속,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PI)가 장중 55.60까지 오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6500선을 넘어서는 등 단기간 큰 폭으로 지수가 오른 데 따른 부담이 공포지수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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