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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5부제 참여하면 보험료 2% 깎아준다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4.27 11:30
수정2026.04.27 11:40

[앵커] 

고유가 피해지원금에 이어 당정이 자동차보험료 할인 카드도 꺼내 들었습니다. 

중동발 리스크로 국제 유가 변동성이 커지자, 보험료를 깎아주고 에너지 절약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건데, 할인이 얼마나 되는지, 또 실효성은 있는지 짚어보겠습니다. 

이민후 기자, 가입 대상과 보험료 할인 수준이 정해졌죠? 

[기자] 

당정은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가입자를 대상으로 '차량 5부제 할인 특약'을 신설합니다. 

특약 가입자는 연간 자동차보험료의 2%를 할인받는데요. 

연간 보험료가 70만 원일 경우, 1년간 조건을 충족하면 약 1만 4천 원을 돌려받게 됩니다. 

할인율은 전 보험사 공통으로 적용되며, 이번 달부터 5부제 참여 기간을 반영해 보험 만기 시점에 돌려받는 구조입니다. 

가입 대상은 개인용 차량으로 한정되고, 영업용·업무용 차량은 제외됩니다. 

또 형평성을 고려해 5천만 원 이상 고가 차량과 전기차도 빠지는데요. 

당국은 개인용 차량 약 1천 700만 대가 혜택 대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신청은 언제부터입니까? 

[기자] 

다음 주부터 사전 신청을 받은 뒤에 보험사별 상품 출시 이후 별도 가입을 완료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일단 5부제 참여를 검증하기 위해 운행기록 확인 절차가 도입되는데요. 

보험사는 전용 앱이나 커넥티드카 데이터를 활용해 미운행일 준수 여부를 점검할 계획입니다. 

이를 어길 경우 보험금은 지급되지만 해당 기간 할인은 적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정부는 영업용 차량 운전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서민우대 할인특약'도 1톤 이하 영업용 화물차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SBS Biz 이민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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