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문장으로 만드는 한글 행정 문서…네이버클라우드, 상반기 출시
SBS Biz 김동필
입력2026.04.27 10:06
수정2026.04.27 10:33
[공공 AX 전략 세미나 (사진=네이버클라우드)]
공공 인공지능(AI) 전환(AX) 사업을 본격화한 네이버클라우드가 한 문장으로 지시하면 한글문서(hwpx) 파일을 만들어주는 AI에이전트 데모를 선보였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추후 행정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의도를 분석하고 실행 계획을 세워 결과물을 hwpx파일로 산출하는 기능을 상반기 네이버웍스를 통해 제공할 계획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23일 세종에서 열린 '공공 AX 전략 세미나'에서 이같은 내용의 공공AX 로드맵을 제시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범정부 AI 공통기반' 서비스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가 당면한 수많은 과제를 AI를 통해 해결해 나가도록 지원한다는 취지입니다.
'행정에 새로운 지능을 더하다, 네이버클라우드의 AI 여정'이란 주제로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기술총괄이 기조 발표에 나섰습니다. 성 총괄은 "현재 공공에서의 AI 전환은 '속도'와 '신뢰'를 동시에 잡아야 하는 시점"이라면서 "범정부 차원의 AI 공통기반 플랫폼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과 일관성을 모두 확보하는 것이 최종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네이버클라우드는 오랜 시간 장기적 계획이 필요한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에 대한 투자, 소버린 AI와 특화모델에 필수적인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다양한 실제 태스크(task)를 해결할 수 있는 AI 애플리케이션 에이전트 등 AI에 대한 투자를 멈추지 않고 있다"며 "네이버의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 또한 꾸준한 진화와 발전을 거듭해 최근 비전 인코더를 자체 기술로 내재화하였으며, 올해 더 높은 성능의 모델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모델을 바탕으로 네이버 자체 서비스뿐 아니라 정부향, 기업향, 글로벌향 등 다양하고 실용적인 모델을 공급해 옴니모달 모델의 확장을 지속해 간다는 구상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보안이 최우선인 공공기관 맞춤형 '클로바 스튜디오 포 거브'를 통해 AI 개발 도구를 제공하고, AI 신기술들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정주환 네이버클라우드 이사는 "최근 하이퍼클로바X 32B 추론 모델을 비롯해 주요 국내외 모델들이 새롭게 추가되며 각 기관의 사용 목적과 필요에 따라 원하는 모델을 적용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최근 제공된 네이버 파파고 서비스와 유사한 번역 기능 이외에도 공공행정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들을 적극 공급할 예정이다"고 했습니다.
한편 네이버웍스는 올 초 행안부, 과기부, 식약처의 공식 업무 협업툴로 선정되며, 약 1만 명의 공무원이 AI를 기반으로 한 생산성 향상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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