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원 내고 데이터 무제한…코나아이 '모나', 신한나라사랑카드 요금제 출시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4.27 09:50
수정2026.04.27 09:50
[사진=코나아이 제공]
글로벌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의 알뜰폰 브랜드 '모나(MONA)'가 신한카드와 제휴를 맺고 신한나라사랑카드 전용 요금제를 출시합니다.
오늘(27일) 코나아이에 따르면 ‘모나’의 신한나라사랑카드 전용 요금제는 24개월간 무제한 데이터를 월 2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구글 제미나이 2개월 무료 구독권, 도미노피자 2개월 25% 할인쿠폰, 더중앙플러스 1개월 구독권이 기본 혜택으로 구성됐습니다. 이 혜택들은 기간 한정 이벤트가 아닌 요금제 자체 구성으로, 전용 요금제 가입 후 신한나라사랑카드로 자동이체를 설정하면 누구에게나 제공됩니다.
신한나라사랑카드는 병무청 신체검사 대상자, 현역병 및 예비군을 대상으로 발급되는 정부 정책 사업 카드입니다.
모나는 신한나라사랑카드 요금제와 함께 신한 복지카드 회원사 임직원을 위한 전용 요금제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요금제는 서울특별시·한국자산관리공사·도로교통공단을 비롯해 LG그룹 계열사 등 약 2천100개 법인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공됩니다. 국민연금공단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고 코나아이는 밝혔습니다.
모나는 올해 1분기 신규 가입자 약 2만명을 모집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90% 성장했습니다. 대부분의 알뜰폰 사업자가 7개월 할인 후 요금이 급등하는 구조인 것과 달리, 처음부터 고정 요금을 제시하는 '평생 요금제'를 도입해 고객 신뢰를 확보했다는 설명입니다. 월 해지율 역시 4~6% 수준으로 업계 평균을 크게 밑돌고 있습니다.
홍현성 코나아이 MVNO 사업그룹 상무는 "이번 신한카드와의 제휴는 가격을 넘어 금융·생활 혜택과 통신을 결합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현재 알뜰폰 가입자는 1천만명을 넘어섰지만 여전히 잠재 고객이 넓게 분포해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사와 제휴를 확대하고 모나를 알뜰폰 대중화를 이끄는 새로운 기준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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