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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불만' 트럼프 "中, 나쁘게 하지 않았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4.27 09:46
수정2026.04.27 11:43

[트럼프 대통령 (UPI=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듭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면서도 중국에 대해서는 "나쁘게 하지 않았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6일 이란과의 협상을 "전화로 진행하겠다"며 국제 상황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우선 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대해 "우리를 제대로 도와주지 않았다. 우리는 그들을 위해 수조 달러를 쏟아부으며 오랫동안 봉사해왔는데 우리가 약간의 도움이 필요했을 때 그들은 곁에 없었다"며 "따라서 우리는 그걸 기억해야 한다"고 거듭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그는 중국이 이란을 돕고 있느냐는 질의엔 "크게 도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들이 할 수 있는 게 많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이어 "중국이 지금보다 훨씬 더 나쁘게 했을 수도 있었지만, 나는 그들이 그렇게 나쁘게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과 관련해 "좋은 대화를 했다"면서도 그 시기를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상황을 해결하려 노력 중"이라며 "우리가 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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