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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슈] 호르무즈 해협 군사적 긴장 고조에…방산주 대다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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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4.27 07:45
수정2026.04.27 08:26

■ 머니쇼 '기업이슈' - 도지은

어제장에서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중동 리스크에 방산주 강세…한화에어로 상승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난관에 봉착한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자 지난주 금요일 방산주 대다수가 강세 마감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3일 저녁, 이란 수도 테헤란 동부와 서부 지역에서 적대적 목표물을 요격하기 위해 방공 시스템이 가동됐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시장에선 전쟁이 다시 격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고개를 들었습니다.

◇ 미국·유럽 수출 호조에 화장품주 일제히 강세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협상이 교착되면서 국내 증시 전반이 쉬어 가는 분위기 속에서도 화장품 관련 종목들은 급등했습니다.

지정학적 갈등에도 화장품 수출이 여전히 견조하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매수세가 자극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또 지난해 외국인 환자의 진료 과목이 미용 의료에 쏠려 있다는 소식도 들려왔습니다.

앞서 보건복지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 중 피부과를 찾은 환자가 전체의 62.9%인 131만 2700명에 달했습니다.

◇ 제지주, '담합' 관련 공정위 과징금 결정에 약세

인쇄용지를 제조하는 6개 업체가 담합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과징금과 가격재결정 명령을 받으면서, 제지주가 동반 하락했습니다.

앞서 주병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한솔제지와 무림 등 제지 6사가 3년 10개월 걸쳐 교육·출판 분야에서 활용되는 인쇄용지 가격을 은밀하게 합의한 것을 적발해 시정명령과 합계 3383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 송전 이어 배전도 슈퍼사이클…전력인프라주 '후끈'

미국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증설과 전력 인프라 설비 확충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기 장비 관련주가 강세 이어갔습니다.

데이터센터용 초고압 변압기와 배전 설비를 구축하는 전기 장비 업종이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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