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골프장서 10만명 개인정보 털렸다…어디?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4.27 07:13
수정2026.04.27 07:13
경기도 가평의 리앤리컨트리클럽(리앤리CC)에서 10만 명이 넘는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북한 해킹 조직의 소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리앤리CC는 지난 18일 홈페이지 공지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지난해 10월 21일 해커에 의해 홈페이지에 악성코드가 삽입되면서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골프장은 하루 전인 17일 경찰청 안보사이버수사과로부터 유출 사실을 통보받은 뒤 이를 인지했으며, 현재 경찰 수사에 협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에 유출된 개인정보 규모는 약 1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유출된 정보에는 이름과 생년월일, 성별을 비롯해 아이디와 비밀번호, 휴대전화 및 유선전화 번호, 이메일, 주소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북한 주요 해킹 조직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이번 유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확한 경위와 피해 범위에 대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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