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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마켓 리뷰] 불장 다음 주자는 화장품주?…순환매 속 줄줄이 급등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4.27 06:55
수정2026.04.27 07:51

■ 모닝벨 '애프터마켓 리뷰' - 도지은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지난주 금요일, 애프터마켓의 특징주들 먼저 정리해 보시죠.

먼저 첫 번째 특징주,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화장품주 눈에 띄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화장품주들이 일제히 올랐습니다.

그중에서도 마녀공장을 포함한 주요 종목들에 매수세가 강력하게 집중됐는데요.



반도체주가 다소 과열 양상을 보이자, 투자자들이 확실한 실적 성장이 뒷받침되는 화장품 섹터로 눈을 돌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실제로 4월 초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데다,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의 폭발적인 성장세가 지표로 증명되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 10명 중 6명이 피부과를 방문했고, 중국인 환자가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는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미용 의료'와 '화장품' 시너지가 주가를 더욱 밀어 올렸습니다.

두 번째 특징주는 리노공업입니다.

시총 상위주, 리노공업, 애프터마켓에서 9% 넘게 급락했는데요.

이채윤 대표가 보유 지분 약 9%, 8,600억 원 규모의 주식을 매각한다는 공시가 전해졌습니다.

올해 초 6만 원대였던 주가가 최근 12만 원대까지 2배 이상 급등한 시점에서 터져 나온 대주주의 매도 소식이라, 시장에서는 이를 강한 '고점 신호'로 받아들인 듯합니다.

특히 과거 삼천당제약이 대규모 블록딜 이후 주가가 반 토막 났던 사례까지 거론되면서 주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회사 측은 자산 운용 목적이라 설명했지만, 단기적인 수급 충격과 심리적 위축은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이렇게 애프터마켓 상승, 하락 특징주 살펴봤고요.

전쟁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거듭되는 가운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코스피, 지난주 금요일엔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세로 마감했는데요.

삼성전자 2.45% 하락하면서 21만 9천 원에 장을 마친 반면, SK하이닉스는 0.16% 강보합권에 마감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2.68% 올랐고, 현대차는 2.82% 하락,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와 달리 0.14% 소폭 하락했습니다.

코스닥으로 넘어가 보시죠.

코스닥은 매수세가 몰리면서 뚜렷한 상승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반도체 소부장 등 성장주 강세에 힘입어서, 25년여 만에 1200선을 회복했습니다.

0.19% 약세보인 에코프로 제외하곤, 알테오젠 3.78% 상승, 레인보우로보틱스도 2%대 올랐고, 삼천당제약이 8%대 강세 보이면서 41만 원 선에 장을 마쳤습니다.

사상 최고권에서 숨 고르기에 들어간 국내증시, 이번 주 출발 흐름은 또 어떨지, 잠시 후 프리마켓 통해서 살펴보시죠.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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