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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브리핑] 신한은행, 시중은행 1위 탈환…은행권 순위다툼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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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4.27 05:56
수정2026.04.27 06:43

■ 모닝벨 '조간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자본시장 발목잡는 150조 국민성장펀드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150조 원 규모 국민성장펀드의 투자 속도가 더뎌 자본시장 전체의 활력이 떨어진다고 보도했습니다.

5대 금융지주가 이달 중순까지 국민성장펀드에 투입한 금액이 2조 원가량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간 10조 원을 공급하겠다는 당초 계획을 고려하면 기대 이하의 속도입니다.

국민성장펀드 실무를 담당하는 산업은행에서 병목 현상이 생겨 투자에 속도가 나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은행과 증권사가 자체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딜도 국민성장펀드 몫으로 넘기는 상황이라 국민성장펀드 투자 속도가 늦어지면 오히려 시장 전반에 자금이 제때 풀리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 은행 순위 요동…1분기 1~5위 다 바뀌었다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올 1분기 5대 시중은행의 순위가 바뀌었다고 보도했습니다.

5대 금융지주의 실적 발표 결과 신한은행이 1조 157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시중은행 1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2위는 하나은행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1조 1042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습니다.

지난해 리딩뱅크 왕관을 차지했던 KB국민은행은 3위로 주저앉았습니다.

한편 우리은행에 밀려 줄곧 5위에 머물렀던 NH농협은행이 1분기에 5577억 원을 벌어들이며 우리은행을 따돌렸습니다.

올해는 과징금 등 일회성 변수가 많아 치열한 은행권 순위 다툼이 펼쳐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 AI심장 달고 굴뚝기업이 돌아왔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조선, 방산, 전력기기, 원자력발전 등 굴뚝 산업 기업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20대 그룹 상장사의 시총 합계는 10년 전보다 4.6배 불어났습니다.

전선과 변압기가 주력인 LS그룹이 2016년 시총 42위에서 올해 시총 10위로, 한화그룹과 두산그룹 시총 순위는 같은 기간 각각 13위, 19위에서 6위, 7위로 올라간 영향이 큽니다.

인공지능(AI) 열풍과 미국·이란 전쟁이 불러온 글로벌 에너지 대란으로 한국 제조 업체들은 K프리미엄을 누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달 들어 한국 증시를 다시 사들이기 시작한 외국인 투자자도 K굴뚝주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 해상 바지선부터 로봇 팔까지…"돌아오는 로켓 잡아라"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발사비용을 절반 줄여주는 로켓 회수 기술을 두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발사체를 우주로 보내는 임무'를 마친 엔진이 지상이나 해상 바지선으로 돌아오는 것이 1단계 기술이었다면 스페이스X가 보여준 것처럼 로봇 팔로 잡아채는 기술이 2단계, 머지않아 아예 우주에 떠 있는 식의 3단계 기술까지 가능할 전망입니다.

현재 발사체 착륙 기술은 사실상 스페이스X와 블루오리진이 실증한 두 가지뿐인데, 중국이 아예 다른 방식을 고안해 이르면 28일 첫 실증에 나서 주목됩니다.

한편 2035년까지 재사용발사체를 개발하는 게 목표인 한국은 우선 해상 바지선 착륙 방식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 지금 서울 아파트 전세는…"부르는게 값"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전세 매물이 품귀 현상을 빚으며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KB부동산이 발표한 4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평균 전세가격은 6억 8147만 원으로 2011년 6월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4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108.4로 직전 주보다 3.2포인트 올라 5년 만에 최고치였습니다.

전세 공급보다 수요가 많다는 뜻인데,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실거주 의무가 강화된 데다 신규 공급이 적어 매물 자체가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올해 초보다 전세 매물이 33% 넘게 감소하면서 당분간 전세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 원화 실질가치, 금융위기 후 최저…5개월째 위안화보다 저평가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지난달 원화의 실질가치가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추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제결제은행(BIS)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한국 실질실효환율 지수는 85.44로 집계됐습니다.

전월 대비 1.57포인트 하락한 수치입니다.

중동 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과 수입물가 급등에 원화가치가 더 내린 영향입니다.

지난달 말 한국 지수 순위는 BIS 조사 대상인 64개국 중 일본, 노르웨이에 이어 세 번째로 낮았습니다.

원화의 실질가치는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째 중국 위안화보다 더 낮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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