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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서판교 연결도로’ 추진…판교2테크노 교통 개선

SBS Biz 우형준
입력2026.04.25 09:05
수정2026.04.25 10:20

[서판교 연결도로 위치도 (성남시 제공=연합뉴스)]

경기 성남시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일대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한 ‘서판교 연결도로’ 조성사업에 대해 주민 공람을 실시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해당 도로는 분당구 판교동 판교원마을 인근 서판교로에서 수정구 금토동 판교2테크노밸리 내 금토로를 연결하는 총연장 271m 규모로 건설됩니다.

이 가운데 238m 구간은 지하차도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이 사업은 2016년 국토교통부가 판교 제2테크노밸리 교통 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결정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을 맡고 있습니다.

다만 사업 구간이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판교 분기점 램프 하부를 통과해야 하는 구조적 특성과 함께 교통량 증가, 소음 우려 등이 제기되면서 주민 간 찬반 갈등으로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성남시에 따르면 2017년 이후 현재까지 접수된 관련 민원은 총 94건입니다.

시는 판교 제2·3테크노밸리 일대 교통 개선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전담 태스크포스를 운영하며 LH와 협의를 이어왔습니다.

시는 다음 달 10일까지 공람을 마친 뒤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LH가 오는 8월 전후 실시계획 인가를 신청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성남시 관계자는 “차량 흐름 개선과 주민 안전, 정주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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